삼성전자와 함께한 중저가 5G 단말 '갤럭시 점프 시리즈'…150만대 돌파
‘점프’는 가격, ‘점프2’는 카메라, ‘점프3’는 고성능 칩셋으로 매년 발전

2021년 삼성전자와 공동으로 30만원대 5G 단말기 출시를 시작으로 3년간 꾸준히 새로운 모델을 선보이며 현재 누적 150만 대 판매를 돌파한 KT의 '갤럭시 점프 시리즈'. (사진=KT)/그린포스트코리아
2021년 삼성전자와 공동으로 30만원대 5G 단말기 출시를 시작으로 3년간 꾸준히 새로운 모델을 선보이며 현재 누적 150만 대 판매를 돌파한 KT의 '갤럭시 점프 시리즈'. (사진=KT)/그린포스트코리아

KT가 삼성전자와 공동으로 기획한 ‘갤럭시 점프(Jump)’ 시리즈가 꾸준히 새로운 모델을 선보이며, 고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KT는 2021년 5월 처음 공개한 갤럭시 점프 시리즈가 현재까지 150만 대가 고객의 선택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KT는 2021년 국내 최초 30만원대 5G 단말로 화제를 모았던 ‘갤럭시 점프’를 현재까지 누적 약 50만대 판매했고, 이듬해 고화질 쿼드카메라를 탑재해 출시된 ‘갤럭시 점프2’는 누적 약 100만대가 판매됐다고 밝혔다.

KT는 갤럭시 점프2에 ‘원격 제어’, ‘보이스피싱 예방 서비스’, ‘간편 유튜브 위젯’ 등 전용 서비스들을 담아 ‘맘편안폰2’로도 출시했다. 해당 단말은 특히 시니어 고객들이 스마트폰을 안심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KT는 지난 달 프리미엄급 고성능 칩셋을 탑재해 영상 감상이나 게임에 최적화한 ‘갤럭시 점프3’를 출시했다.

KT는 갤럭시 점프3 구매 고객들의 이전 이용 단말 모델을 분석해보니 기존 점프 시리즈 사용 고객이 약 30% 수준으로 마니아층이 형성되고 있다는 점도 확인했다.

김병균 KT 디바이스사업본부장 상무는 “고객들의 단말 구매 부담 완화를 위해 점프 시리즈를 처음 기획했는데, 어느덧 150만 명의 고객이 점프 시리즈를 사랑해주셔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원하는 단말과 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hdlim@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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