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이 답이다'..백화점업계, 배달앱과 협업해 식품 배달 서비스 도입
'배달이 답이다'..백화점업계, 배달앱과 협업해 식품 배달 서비스 도입
  • 최빛나 기자
  • 승인 2020.09.04 13:39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집사 홈페이지 캡쳐
김집사 홈페이지 캡쳐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에 격상됨에 따라 오프라인 매장을 찾는 소비자들이 줄어든 대신 배달 수요가 강화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유통업계에서는 배달앱 업체와 협업을 하는 등 배달 서비스를 강화하는 중이다. 

그 동안 잠잠했던 백화점들까지 배달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나서면서 국내 배송시장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백화점들 중 가장 먼저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 곳은 현대백화점이다. 현대백화점은 식품 전문몰인 현대백화점 투 홈을 열고 식품관에서 직접 조리한 식품을 집으로 직접 배달해 주는 바로투홈 서비스까지 선보였다. 

현대백화점은 해당 서비스를 서울 강남구 무역센터점에 우선적으로 도입했다. 배달 가능한 상품은 무역센터점에 입점한 50여개 브랜드·1000여개 상품이다. 무역센터점 인근 3㎞ 내 지역을 배달 장소로 지정하고, 주문이 들어오면 배달업체 바로고가 1시간 내로 배달해준다.

갤러리아백화점은 김집사와 협업해 김집사블랙을 운영하고 있다. 

김집사블랙은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 위치한 갤러리아 명품관의 식품관 고메이 494에서 판매하는 신선식품과 입점한 식당음식들을 배송해주는 서비스다. 

갤러리아 명품관 주위에 사는 소비자들은 김집사 앱을 이용해서 주문하면 1시간 내로 음식을 받아 볼 수 있다 .

롯데백화점도 김집사와 제휴해 이번달 부터 배달 서비스를 선보인 예정이다. 

배달 대상 지역은 롯데백화점 강남점 인근 도곡동과 대치동 내 30여개 아파트 2만 세대다. 배달 품목은 강남점 식품관 신선식품과 입점 식당 29개 업체의 즉석음식이다.

백화점 업계 관계자는 "앞으로 배달 서비스가 점점 강화 될 것으로 보여진다. 대부분의 오프라인 매장들은 배달에 대한 부분을 신경써야 할 것"이라며 "백화점들은 배달 서비스를 이번에 처음 도입했다. 이후 고객들의 반응을 살피는 시기다. 추이는 지켜 봐야 할 것같다"고 말했다. 

vitnana2@gmail.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