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대림산업이 정유공장에서 배출되는 대표적인 환경오염 물질인 황의 재처리를 위한 공장을 조기 준공하는 데 성공했다. 대림산업은 20일 이번 황 재처리 공장의 발주처인 쿠웨이트 국영 석유화학 회사 압둘라 파하다 알 아즈미 부사장과 대림산업 김승규 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했다고 밝혔다.이 프로젝트는 기존 황 재처리 공장을 확장하는 사업으로 정유공장에서 배출되는 환경오염물질인 황을 제거하는 한편 재처리 과정을 통해 생산된 고체 황을 판매해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됐다.원유에 포함된 황 성분은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해양수산부가 국내외 환경 관련 규제 강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선박·항만에서의 미세먼지를 감축하기 위해 2030년까지 소속 관공선 전량을 친환경 선박으로 대체하겠다고 29일 밝혔다.해수부는 이같은 내용의 ‘2030 친환경 관공선 전환계획’을 발표하고 소속 관공선 140척 모두를 규모나 운항 특성 등을 고려해 LNG·전기 추진선 등 친환경 선박으로 교체할 방침이다.이같은 조치는 내년 1월부터 선박 연료유에 황 함유량 기준이 기존 3.5%에서 0.5%로 대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