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과 경제를 각각 표현하는 여러 단어들이 있습니다. 그런 단어를 보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환경은 머리로는 이해가 잘 가지만 실천이 어렵고, 경제는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도 왠지 복잡하고 어려워 이해가 잘 안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요즘은 환경과 경제를 함께 다루는 용어들도 많습니다. 두 가지 가치를 따로 떼어 구분하는 게 아니라 하나의 영역으로 보려는 시도들이 많아져서입니다. 환경을 지키면서 경제도 살리자는 의도겠지요. 그린포스트코리아가 ‘환경경제신문’이라는 정체성을 가지고 있는 것도 이런 까닭입니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한정애 환경부장관 후보자가 “코로나19는 우리 삶의 근본을 뒤흔들면서, 기후·환경위기에 대한 성찰을 촉구하고 있다”며 “지금은 탄소중립의 견고한 기틀을 마련해야 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고 말했다.한정애 환경부장관 후보자는 20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코로나19의 창궐 원인이 생태계 파괴와 기후위기이고, 장관이 되면 탄소중립을 위한 비전을 제시하고 확고한 이행기반을 구축하겠다”면서 위와 같이 밝혔다.한 후보자는 이날 청문회에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조명래 환경부 장관이 유엔 사무차장과 코로나19 이후 시대 환경분야의 국제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환경부 장관은 유엔에 우리나라 그린뉴딜 계획을 소개했고 유엔은 그린뉴딜이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에 기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24일 서울 한강홍수통제소와 뉴욕 유엔 본부를 연결한 화상회의를 통해 리우전민 유엔 사무차장과 코로나19 이후 시대의 환경분야에 대한 국제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조명래 장관은 최근 우리 정부가 발표한 도시·공간·생활의 녹색전환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환경부가 성장잠재력과 혁신성을 갖춘 물기업을 발굴해 세계적인 물기업으로 육성하는 ‘혁신형 물기업 지원사업’에 10개사를 지정했다. 환경부는 앞으로 이들에게 기업당 5년간 4억원을 지원한다.환경부는 지난 4월 말 혁신형 물기업 지정 공모를 진행했다. 국내 중소 물기업 43개사가 신청했고, 환경부는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한국물산업협의회, 물산업기술심사단 및 외부 전문가와 4단계에 걸친 평가를 통해 최종 10개사를 선정했다.제1기 혁신형 물기업 10개사는 유솔, 웰텍, 썬텍엔지니어링,
'국민과 함께 여는 지속가능한 미래'라는 비전으로 환경부가 9월부터 새롭게 출발한다. 1일 환경부는 정부세종청사 6동 대강당에서 비전 선포식을 개최, 국민과 소통을 기반으로 현재와 미래의 공존을 추구하는 핵심기관이 되겠다고 선포했다. 비전 대로라면 새 정부의 환경부는 '국민과 함께하는 환경부'가 될 전망이다. 환경부 측은 "지난 겨울 광화문 광장의 천만 촛불 민심은 '국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국민과 함께하는 정부여야 한다'는 준엄한 가르침"이라면서 "국민의 환경권을 지키고 책임을 다하는 환
김은경 환경부 장관은 10일 "향후 물관리는 향후 여러분(민관학 전문가)들의 생각부터 받고 미래를 그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는 환경부가 향후 물관리 추진과 관련, 여러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방향을 수립해나 갈 것으로 전망된다.이날 김 장관은 서울 서초구에서 열린 '지속가능한 통합물관리 비전 포럼' 출범식에서 "(물관리 비전포럼은) 이번 처음 시작이지만 계속 여러분들의 의견들을 자주 받아 물관리 정책을 진행해 나갈 것을 약속한다"며 "여러분들이 물관리 세부 내용을 빈 공간에 가득 채워 주시길 부탁한다"고 말했다.이번 포럼은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