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국내 연구진이 폐목재 유래 오일로부터 항공유급 연료를 생산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앞으로 항공유 온실가스 감축 규제에 대응하는 대체 연료 기술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청정에너지연구센터 하정명 박사팀이 폐목재로부터 항공유급 연료를 대량 생산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폐목재에서 나온 오일은 점도가 높아서 석유 대체 연료로 전환하기 어려웠다. 앞으로 해당 기술이 상용화되면 오는 2027년으로 예정된 항공유 온실가스 감축 규제에 대응하는 대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기후변화 위기가 가속화 되는 가운에 정부가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원천기술개발에 나선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28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총 98억원 규모의 기후·환경 분야 신규과제를 공고하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2020년 기후·환경연구개발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올해에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친환경 미래 에너지 기술개발과 기후변화·거대도시화에 따른 미래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기술개발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우선 에너지기술개발 부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