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대한항공이 항공 여행의 안전함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나섰다.대한항공은 최근 뉴스룸과 유튜브 등의 채널을 통해 조원태 한진그룹을 회장을 비롯한 직원 30여명이 기내 소독 작업을 실시한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소독 작업은 대한항공 임직원들이 직접 손걸레로 닦아내며 코로나19 상황에서 항공기에 탑승하는 승객들과 공감하는 한편, 안전한 기내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임직원들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객실 선반과 모니터, 안전벨트, 식사 테이블 화장실 손잡이 등 손 가는 모든 곳을 직접 전용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기상청은 20일부터 6월 5일까지 약 두 달 동안 4차례에 걸쳐 △항공기 △선박 △지상 △위성 측정망을 활용한 서해상 대기질 입체관측을 인천~목포 앞바다에서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입체관측은 한국 지리적 특성상 주변국에서 발생한 황사나 미세먼지 등의 대기오염 물질이 주로 유입되는 서해상에서 대기오염 물질 특성과 영향을 분석한다. 서해상 대기질 입체관측 명칭은 ‘YES-AQ(YEllow Sea-Air Quality) 캠페인’이며 국립기상과학원을 비롯한 총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시끄러운 비행기 소음과 쓰레기로 가득 찬 아이들의 통학 길이 싱그러운 초록마을로 탈바꿈하는 데 성공했다. 서울시는 김포공항 인근 신월동을 대상으로 주거환경을 개선해주는 ‘하늘길 초록동행 프로젝트’의 3년 차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하늘길 초록동행 프로젝트’는 양천구 신월동 양원초등학교 일대 항공기 소음대책 지역(2만 7000㎡) 주거환경을 개선해주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2021년까지 서울시와 한국공항공사, 양천구, 재단법인 환경조경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지난 10일(현지시간) 에티오피아에서 추락한 항공기 기종이 4개월 전 사고 난 기종과 동일한 것으로 드러나 연관성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이번에 승객과 승무원 157명 전원이 희생된 에티오피아항공의 추락 항공기는 보잉 ‘B737-MAX8’ 기종이다. 지난해 10월 29일 인도네시아에 추락한 라이언에어의 항공기 역시 같은 기종이다. 약 4개월 만에 동일 기종의 항공기 두 대가 잇따라 추락한 것이다.추락 과정에도 유사점이 많다. 두 항공기 모두 이륙 직후 급상승과 급하강을 반복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대학수학능력시험 영어듣기평가 시간 동안 국내의 모든 항공기 운항이 전면 통제된다. 국토교통부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영어듣기평가가 실시되는 오는 15일 13시 5분부터 13시 40분까지 35분간 국내 전 지역의 항공기 운항을 전면 통제한다고 13일 밝혔다.이 시간 비상항공기와 긴급항공기를 제외하면 국내 모든 항공기의 이‧착륙이 전면 금지된다. 비행 중인 항공기는 관제기관의 통제를 받아 지상으로부터 3km 이상의 상공에서 대기해야 한다.이번 조치로 해당 시간에 운항될 예정인 국내선 68편과 국제선 66편의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국내 항공사들의 안전 운항에 경고등이 들어왔다. 기체결함 문제로 결항, 지연, 회항하는 일이 잦아지면서 결국 국토교통부가 팔을 걷어 붙였다. 지난 14일 대구에서 출발해 일본 삿포로로 가던 에어부산 항공기가 기체결함으로 도쿄에 비상착륙하는 일이 발생했다. 이날 오후 3시 10분 대구공항을 출발한 항공기는 엔진 추력 조절 계통에 결함이 발견되면서 항로를 급선회해 오후 5시 2분 도쿄 나리타공항에 착륙했다. 이 일로 174명의 탑승객과 삿포로에서 대구로 가려던 승객 155명이 불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