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주유소가 고유가와 주유소 간 경쟁 심화, 자동차 시장의 변화로 인해 감소하고 있다. 경영난에다 폐업 비용을 감당할 수 없어 휴업하는 주유소가 증가하면서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다. 앞으로 휘발유나 경유를 사용하지 않는 전기차와 수소차가 빠르게 보급될수록 이러한 문제는 더욱 심각해질 전망이다. 이에 폐업하는 주유소에 대한 정부 차원의 직접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최근 5년간 주유소 휴업 2789곳·폐업 1375곳 달해전국 주유소는 매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한국석유관리원에 따르면 전국 주유소는 2017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석유관리원(이하 석유관리원)은 12월 1일부터 8일까지 환경부와 지자체 등과 운행차량 배출가스 노상검사와 연계한 가짜 석유 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석유관리원 등은 겨울철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차량 밀집 지역 중심으로 운행차량을 세워 배출가스 노상검사를 실시하는 한편, 가짜 석유 사용 가능성이 큰 대형화물차량을 대상으로 차량에 주유한 연료를 채취해 가짜 석유 여부도 검사한다.가짜 석유가 확인될 경우 역추적을 통해 가짜석유 공급업자도 철저히 단속할 계획이다.지자체 등에서 ‘대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전국 49개 주유소에 선박용 연료를 섞어 400억원어치의 가짜 경유를 유통한 조직이 덜미를 잡혔다.한국석유관리원(이하 석유관리원)은 서울지방경찰청, 대전지방경찰청과 합동으로 약 1년간의 공조 끝에 선박용 연료를 혼합한 가짜 경유를 주유소로 유통한 2개 조직을 적발하고 최근 수사를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석유관리원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와 공조해 지난 6월 단속한 A조직은 고황분의 해상용 선박 연료를 육상으로 불법 반입해 전국 12개 주유소에 유통했다.이에 앞서 대전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와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한국석유관리원이 "휴가철을 맞아 휴양지를 찾는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동해와 남해의 유명 해수욕장의 백사장 모래의 오염여부를 무료로 검사"한다고 밝혔다.석유관리원은 국민 건강증진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2016년부터 어린이집 놀이터, 중·고등학교 운동장, 해수욕장, 국립자연휴양림 등을 대상으로 꾸준히 토양 무상분석 재능기부를 하고 있다.석유관리원 석유기술연구소 연구원들은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6일까지 전남 완도군, 강원도 속초와 고성군 일대 해수욕장 8곳을 방문해 백사장 모래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석유관리원(이하 석유관리원)은 대구·경북 지역의 코로나19 지역거점병원에 의료기기를 기부했다고 2일 밝혔다.석유관리원은 코로나19로 인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대구동산병원과의 협의해 중증환자 치료에 꼭 필요한 ‘저압지속흡인기’를 4대 지원했다.저압지속흡인기는 수술 후 상처 부위의 체액 고름 제거하는 의료기기다.이번 기부 재원은 직원들의 성금과 그와 동일 금액을 회사에서 지원하는 ‘매칭 그랜드’ 형태로 조성됐다.석유관
△오동수 씨 별세, 손주석 한국석유관리원 이사장 빙부상=2일 별세, 광주국빈장례문화원 201호, 발인 4일 오전 7시40분, 062-606-4000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석유관리원(이하 석유관리원)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19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부패방지 시책평가는 공공부문의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각 기관이 자발적으로 수행한 반부패 노력에 대해 평가하는 제도다. 국민권익위원회가 매년 시행하고 있다.석유관리원은 반부패 국정과제‧생활적폐 개선과 연관된 추진과제 수행과 더불어 기관의 고유 업무 영역을 확장해 ‘유가보조금 부정수급 방지 강화’를 추진하는 등 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주연 기자]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손주석)은 그랜드워커힐 서울 호텔에서 ‘제12차 한중일 석유기술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이날부터 오는 14일까지 열리는 이번 석유기술회는 각국의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관련 정책 내용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석유 정제기술 및 고도화’, ‘석유 품질·유통관리 및 환경이슈’, ‘석유대체연료 및 차세대 자동차 동향’에 대한 16건의 주제발표가 진행된다.오는 14일에는 한국가스공사 인천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날림(비산)먼지 발생사업장의 신고수리 및 행정처분 주체를 명확히 하는 내용 등을 담은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안이 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현행 제도의 운영과정에서 나타난 일부 부족한 점을 개선·보완하기 위한 것이다.개정안은 날림먼지 발생사업 구역이 둘 이상의 시군구에 걸쳐 있는 경우 신고수리 및 행정처분 주체를 법률에 명확히 규정했다. 사업구역 면적이 가장 큰 구역을 관할하는 시장·군수·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손주석)은 충남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와 합동으로 가짜경유를 제조해 충청, 강원, 경북지역 주유소를 통해 판매해온 조직을 적발했다고 31일 밝혔다.조사결과 제조 총책인 최모(46세)씨 등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3월까지 8개월간 대전 등에 제조장을 차려 놓고 경유에 식별제를 제거한 등유 및 윤활기유 등을 혼합한 가짜경유를 만들어 충청, 강원, 경북지역 주유소 6곳을 임대해 980만ℓ(약 128억원 상당)를 시중에 유통시킨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이들은 단속에 대비해 제조장을 대전, 금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을 대량 배출하는 해상 벙커C유를 불법으로 유통시킨 조직이 적발됐다.한국석유관리원은 해양경찰청과 합동으로 180억원 상당의 고유황 해상 벙커C유를 섬유공장, 화훼단지 등에 유통시킨 조직을 적발했다고 5일 밝혔다.이들은 항구의 외국항행선박에서 해상 면세유인 벙커C유를 불법 구매한 후 유창청소업체의 배를 이용해 빼돌리고, 폐기물수거차로 가장한 탱크로리로 옮기는 방식을 이용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운반시 바닷물을 섞어 폐유로 둔갑시키는 등 단속에 대비하는 치밀함도 보였다.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