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환경부가 지난해 8월에 발생한 댐하류 수해 원인에 대한 피해구제를 신속히 진행할 방침이다. 환경부는 매년 심각해지고 있는 기상이변과 기후위기 상황을 고려해 댐 관리규정과 관련지침을 개정하고, 홍수피해지역에 대한 재해복구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환경부(장관 한정애)는 지난해 8월에 발생한 댐하류(섬진강댐 하류 78개 지구, 용담댐·대청댐 하류 53개 지구, 합천댐·남강댐 하류 27개 지구 등 총 158개 지구) 수해원인에 대한 정부 후속조치계획을 3일 발표했다.한국수자원학회(회장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환경부가 가습기살균제 개인별 건강피해 개별심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심사에서는 질환을 특정하지 않고, 전체적인 건강 상태를 검토해 판정과정에서 피해자의 의견을 듣고, 판정 결과에 대해 자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를 위한 특별법’ 개정(2020년 9월 25일 시행, 이하 개정법)에 따른 세부준비(실무안내서 등) 절차를 끝내고 ‘개인별 건강피해 평가(이하 개별심사)’를 2일부터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개정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식약처가 의약품 부작용이나 피해구제를 위한 전용 상담번호를 운영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한순영)은 의약품 사용으로 부작용을 겪은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피해구제를 신청할 수 있도록 전용 상담번호 ‘14-3330’을 신설·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제도는 정상적인 의약품 사용에도 불구하고 예기치 않게 발생하는 부작용 피해를 국가가 보상하는 제도로 보상 재원은 제약회사가 납부하는 부담금으로 마련하고 있다. 그 동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환경부가 제2차 환경보건종합계획을 본격 추진하고, 환경건강 안전망 구축에 나선다. 특히, 가습기살균제·석면 등 환경오염에 대한 피해 구제를 확대하기로 했다.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안전한 환경, 모두가 건강한 사회‘를 비전으로 제2차 환경보건종합계획(2021~2030년)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제2차 환경보건종합계획은 ’환경보건법‘에 따라 환경부 장관이 10년마다 환경보건정책의 목표와 실천방향을 제시하는 국가 기본계획이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피해구제 받은 환자의 의약품 부작용 정보가 DUR을 통해 의·약사에게 제공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한순영),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를 받은 환자의 부작용 정보를 의약품 안전사용 서비스(DUR)를 통해 제공하는 시범사업을 오는 17일부터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의약품 안전사용 서비스(Drug Utilization Review, DUR)은 함께 먹으면 부작용이 있거나, 중복되는 약 등 의약품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이의신청이 보다 쉬워질 전망이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신청인의 권리를 강화하기 위해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에 관한 규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 예고한다고 16일 밝혔다.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제도는 정상적인 의약품 사용에도 불구하고, 예기치 않게 사망, 장애, 질병 등 피해가 발생한 경우 환자·유족에게 사망일시보상금, 장애일시보상금, 장례비, 진료비 등 피해구제 급여를 지급하는 제도다. 이번 개정안은 의약품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20일부터 28일까지 대구광역시 안심연료단지, 서천시 옛 장항제련소 주변, 김포시 거물대리 등 3개 지역에 대해 환경오염피해구제 선지급 신청을 추가로 접수받기 위한 현장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2017년 8월부터 실시한 1차 선지급 사업에 신청하지 못했거나 추가 질환에 대해 피해구제를 원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추가신청 일정, 진행절차, 서류 작성방법 등을 설명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설명회는 20일 대구광역시 동구청 3층 회의실에서 주민간담회를 시작으로, 22일 서천군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항공, 택배, 상품권 피해 사례가 늘어나면서 소비자 피해주의보가 발령됐다.한국소비자원과 공정거래위원회는 1~2월 이용량이 늘어나는 이 분야에 대해 소비자 상담 및 피해구제 접수 건수가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고 28일 밝혔다.최근 3년 간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항공‧택배‧상품권 서비스 관련 피해구제 건수는 2016년 1676건에서 2017년 1748건, 지난해 1954건으로 증가 추세에 있다.대표적인 피해 사례로는 △항공기 운항지연 및 취소시 보상거부‧운송 과정의 위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