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매해 명절마다 선물세트에서 플라스틱을 저감하는 움직임이 늘고 있다. 스팸 노란 뚜껑 논란이 있었던 CJ제일제당은 올 설에 종이로 만든 스팸 선물세트를 선보이면서 총 387톤의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였다. 설 명절을 2주 앞두고 패키징 개선을 통해 ‘친환경’ 선물세트를 선보이고 있는 식품·유통기업을 살펴봤다. ◇ 선물세트 더 가볍게...‘빼기의 기술’ 적용한 포장재CJ제일제당은 올 설에 종이 포장재만 사용한 ‘포장이 가벼운 스팸 선물세트&
[그린포스트코리아 임호동 기자] SK텔레콤 등이 주관하는 일회용 플라스틱컵을 줄이기 위한 ‘다회용컵 사용’ 운동이 전국으로 확대된다플라스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결성된 민관 연합체 해빗에코얼라이언스는 11월 24일 SK텔레콤(이하 SKT)를 비롯한 24개 기관·기업들과 ‘해빗에코얼라이언스 신규 멤버사 협약식’을 가졌다. 이로써 47개 기업·기관이 참여하게 된 해빗에코얼라이언스는 다회용컵 사용 운동을 전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해빗에코얼라이언스는 ICT 솔루션을 활용해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기업경영에서 ESG가 중요한 화두인 가운데 제과업계에서도 ESG경영을 선언하고 있다. 롯데제과는 ESG 경영 실천을 위해 ‘Sweet ESG 경영’을 선포했다. 2025년까지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고 영업용 차량을 전량 친환경 차량으로 전환한다는 내용 이외에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2030년, 2040년을 목표로 한 실천 계획이 주요 골자다. 롯데제과는 21일 본사 사옥에서 민명기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ESG 경영 선포식을 가졌다. 환경, 사회, 지배구조 각 영역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종합물류기업 한진이 환경오염 개선과 수익 창출이 가능한 친환경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한다. 플라스틱 소재의 일회용품과 생활용품 등을 수거해 재자원화하는 프로젝트다. 한진은 이를 위해 자원순환 기업 테라사이클과 협업하고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캠페인 사업에 참여한다.종합물류기업 한진이 테라사이클과 손잡고 CSV(공유가치창출) 활동을 통한 환경 공헌에 나선다. 양사는 플라스틱 등의 재자원화 활성화를 위해 자원순환 서비스 플랫폼을 공동 구축하기로 했다. 코로나19 사태로 계속 늘어나고 있는 플라스틱 소재의 일회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CJ제일제당이 국내외 어웢에서 디자인과 포장기술 관련 상을 잇따라 수상했다. 기존 포장 대비 플라스틱 사용량을 15% 줄이고 김치 발효가스를 제어하는 등의 기술이 호평을 받았다.CJ제일제당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제22회 대한민국 디자인대상'에서 디자인경영 부문 대통령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대한민국 디자인대상은 디자인으로 제조 서비스 혁신을 유도해 탁월한 성과를 거둔 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CJ제일제당은 “체계적인 브랜드 관리와 투자, 디자인경영을 통한 국내 가정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SK텔레콤이 통신안테나 플라스틱 재활용에 성공했다. 연간 30톤의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일 것으로 기대되는데, 이는 1.5리터 PET병 사용 100만개를 줄이는 규모의 효과다.SK텔레콤이 통신 안테나 제조기업 ‘하이게인안테나’와 함께 업계 처음으로 통신 안테나의 플라스틱(레이돔)을 재활용하는 데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SKT는 지난해 2월 ‘하이게인안테나’ 등 중소 안테나 협력사에게 노후 안테나의 플라스틱 재활용 방안 연구를 제안했고, 약 2년 동안 수 차례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현대차그룹이 폐 플라스틱을 활용한 장난감 순환 지원 사업으로 폐기물 감축 활동에 나선다.현대자동차그룹은 14일 현대자동차 안양사옥 4층에 마련된 사회적협동조합 ‘그린무브공작소’ 개소식에서 폐 플라스틱 장난감 순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현대차그룹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설립된 그린무브공작소는 플라스틱 장난감 폐기물을 수거하고 수리·소독·재활용해 장난감이 필요한 지역 아동센터 등 복지시설에 기부하거나 업사이클링을 통해 재판매하는 사회적협동조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