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한 해가 저물어 갑니다. 제야의 종소리를 들은 기억이 생생한데 벌써 1년이 또 지났습니다. 코로나19의 영향력이 여전한 가운데 기후위기와 지구가열화에 적극 대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세계 곳곳에서 더욱 거세지고 있습니다. 펜데믹에 위축된 글로벌 경제 활력을 다시 세워야 하는 숙제도 여전합니다.이런 가운데 국내 기업들은 ESG 경영을 속속 선언하며 지속가능한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재계와 산업계 곳곳에서 버려지는 것을 줄이고 자원순환 효율을 높이기 시작했습니다. 새로운 기술과 플랫폼으로 앞선 시대보다 나은 환경 가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도심에 전기차 초고속 충전소를 구축했다. 최대 260kW까지 초고속 충전이 가능한 충전기 4기와 100kW까지 급속 충전할 수 있는 충전기 2기가 설치되어 있다. 현대차는 이곳을 타사 전기차 이용 고객에기도 개방한다.현대자동차그룹이 서울 을지로 미래에셋 센터원 빌딩에 전기차 초고속 충전소 ‘을지로 센터원 E-pit’를 구축하고 5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을지로 센터원 E-pit는 현대자동차그룹이 국내 전기차 보급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미래에셋자산운용과 협업해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초고속 충전 인프라 확대를 본격화한다. 국내 전기차 생태계 구축을 위한 핵심 사업이다.현대자동차그룹은 14일 서해안고속도로 화성휴게소에서 전기차 초고속 충전소 ‘E-pit’ 개소식을 갖고 오는 15일(목)부터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12곳에서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E-pit 충전소는 장거리 운전 고객들의 전기차 충전 편의성을 높이고 국내 전기차 보급률을 높이기 위해 현대자동차그룹이 고속도로 휴게소에 구축한 전기차 초고속 충전소다. 국내 최초 사례로. 출력량 기준 국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탄소중립 등 새로운 시대적 요구와 환경에 대한 관심이 맞물리면서 친환경 미래차 시장에 대한 산업계와 정부의 관심도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정부는 미래차 보급을 늘리고 배터리 관련 산업을 육성하는 등 관련 분야에 폭넓게 투자하겠다고 밝혔다.정부는 18일 현대차남양기술연구소에서 제122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열고 친환경 자동차 관련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제4차 친환경자동차 기본계획’, ‘2021년 무공해차 보급 혁신방안’ 등이 논의 주제에 올랐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현대자동차가 새로운 ‘2025 전략’을 공개했다. 전기차와 도심 항공 모빌리티, 자율주행과 연료전지 등 핵심 미래사업 전략을 추진하고 수소 생태계 등을 확대하기 위한 새 전략이다. 현대차는 이를 통해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 전환한다는 목표다.현대자동차가 10일 온라인을 통해 ‘CEO 인베스터 데이’를 개최하고 주주, 애널리스트, 신용평가사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이원희 현대차 사장은 이날 발표에서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LG전자가 전기차 충전소 통합 관리 솔루션을 공급한다. GS칼텍스가 새로 문 연 미래형 주유소에 LG전자의 솔루션이 적용되는 형태다. 양사는 지난해 초 ‘에너지-모빌리티 융복합 스테이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속 협업해 왔다.LG전자는 “GS칼텍스가 18일 서울 서초구에 새롭게 문 연 미래형 주유소 에너지플러스 허브에 전기차 충전소 통합 관리 솔루션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지난해 초 ‘에너지-모빌리티 융복합 스테이션 조성을 위한
세상이 참 빠르게 변합니다. 역사상 그 어느 시대도 지금만큼 변화 속도가 빠르지는 않았습니다. 앞으로는 AI가 인간의 영역을 더 많이 대신하고, 디지털 전환이 사회 전 분야에 걸쳐 파도를 일으킬 것으로 보입니다. 인류는 경제적인 활동을 계속하면서, 환경에 대한 고려를 과거보다 더 많이 해야겠지요.앞으로는 휘발유를 태워 달리던 자동차가 전기차나 수소차로 바뀌고, 은행은 줄어들지만 금융 서비스는 더욱 다양해집니다. 바이러스는 점점 강해지고 독해지면서 인류를 위협하는 가운데, 백신들도 과거보다 더 강력한 힘을 가지고 우리 몸 속에 투입돼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GS칼텍스 주유소에서 카카오모빌리티 전기자전거 충전·정비 서비스가 이뤄진다. 오프라인 주유소 네트워크를 미래 모빌리티의 새로운 거점으로 삼으려는 시도다.GS칼텍스와 카카오모빌리티가 ‘전기자전거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주유소 네트워크를 모빌리티 거점으로 육성하려는 GS칼텍스와, 전기자전거 충전·정비 등 인프라 서비스를 확보하려는 카카오모빌리티의 요구가 맞아 떨어졌다.협약에 따라 GS칼텍스는 카카오모빌리티와 함께 다음 달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국토교통부는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안에도 수소차 충전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한 개발제한구역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해 다음 달부터 시행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안은 앞으로 개발제한구역 내 충전소 및 버스 차고지에 수소차 충전시설을 복합 설치할 수 있도록 입지 규제를 대폭 완화했다. 이에 따라 서울에 8개, 광주에 5개의 충전시설이 추가 설치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또 개정안에는 △노인요양병원 증축을 위한 토지의 형질변경 △주민 생업용 야영장‧실외체육시설 설치자격에 10년
포르쉐가 유럽 전역에 고출력 충전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자동차 제조사 간 합작 투자 사업을 추진한다. 포르쉐는 BMW 그룹, 다임러 AG, 포드 모터, 아우디를 포함한 폭스바겐 그룹과 유럽 전역에 고출력 충전(High-Power Charging, HPC) 네트워크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합작 투자 '아이오니티(IONITY)'에 참여한다고 밝혔다.오는 2020년까지 400여 개의 고출력 충전소 설치를 목표로 하는 아이오니티 합작 투자는 전기차로 장거리 여행이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E-모빌리티 시대를 위한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