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정세균 총리가 “거리두기 단계를 낮춘 건 방역을 느슨하게 하겠다는 의도가 아니다”라면서 “코로나19 3차 유행은 끝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방역 수칙의 틈새를 같이 메워 방역의 둑을 단단하게 만들어 달라”고도 당부했다.정세균 총리는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방역수칙의 빈틈을 찾아내 악용할 게 아니라 틈새를 같이 메워 방역의 둑을 단단하게 만들어 달라”면서 위와 같이 말했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25일 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382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8일 사이 하루를 제외하고 모두 300명대를 넘기며 증가세를 이어갔다. 지역발생도 363명을 기록해 대입 수능시험 등을 앞두고 방역에 경고등이 켜졌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82명이라고 발표했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18일부터 닷새 연속 300명대를 기록하다 주말 기준 집계치가 발표된 지난 23일 271명으로 줄었으나 전날에 이어 오늘 다시 300명대 중후반을 넘겼다.국내 지역발생은 363명으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코로나19 3차 유행 위기를 앞두고 정부가 “감염 고리를 끊지 못하면 방역과 의료대응 모두 지속불능 상황에 빠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서울시는 24일부터 연말까지를 ‘1천만 시민 긴급 멈춤기간’으로 선포한다고 밝혔다.연합뉴스 보도 등에 따르면 강도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23일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감염의 고리를 끊지 못하면 방역과 의료대응 모두 지속 불능 상황에 빠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강 총괄조정관은 이날 &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정세균 총리가 20일 “각종 모임을 최대한 자제하고 가급적 집 아에 머물러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더불어 “전국 공공기관은 회식과 모임을 자제하고 대면 회의를 최소화하며 재택근무를 활성화 하는 등 강화된 방역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본부장 명의로 담화문을 발표하고 위와 같이 말했다. 정세균 총리는 “지금 확산속도는 지난 2월 대구 경북에서의 위기 상황과 흡사할 정도로 매우 빠르며 일상생활 곳곳에서 동시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박능후 중대본 1차장이 코로나19와 관련, “추가적인 지역사회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므로 수련회 워크숍 등 행사는 비대면으로 전환하고 단체식사는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29일 코로나19 대응 관련 중대본 회의에서 위와 같이 말했다.박능후 장관은 “전 세계 확진자가 1000만명을 넘어섬에 따라 국내 유입 해외 확진자도 줄어들지 않고 있으며 지역사회 감염도 수도권의 소규모 친목모임과 종교시설 등 집단감염이 다시 발생해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우리는 언제쯤 코로나 ‘종식’을 외칠 수 있을까. 코로나가 처음 유행할 당시만 해도 세계보건기구(WHO)는 여름철이 되면 바이러스가 점차 줄어들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코로나 19로 인한 팬데믹은 여전히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우리나라도 잠잠해지는가 싶더니 다시 유행이 시작됐다. 특히 수도권에서 방문판매 업체, 종교 소모임 등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이어지며 신규 확진자 수는 좀처럼 줄어들고 있지 않다. 지난 2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최근 2주간 일평균 신규 확진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제18호 태풍 ‘미탁’의 북상으로 인한 기상특보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단계가 발령됐다. 이에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이하 수자원공사)는 2일 오전 대전시 대덕구 본사에서 비상대책본부장(사장) 주재로 전국 소관 시설물에 대한 풍수해 재난 대비태세를 점검하는 ‘전사 긴급 점검회의’를 실시했다.현재 수자원공사 본사 및 전체 현장부서에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하고 24시간 비상근무 체계에 들어갔다. 특히 강우상황에 따른 추가 방류에 대비해 모든 댐의 수문설비와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