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한달 동안 지자체에서도 ESG 행정을 내재화하고 탄소중립, 환경개선 등을 위한 노력이 이어졌다. ESG행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성동구는 독자적인 성동형 ESG 지표를 개발해 적용할 방침이며, 제주특별자치도는 풍부한 신재생에너지원을 기반으로 그린수소 생태계 구축을 통해 탄소중립을 이행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영월군에서는 청소년들이 환경과 생태를 보호하자는 의미를 담은 벽화를 통해 마을의 미관 개선과 지역주민의 환경의식을 고취시켰다.◇ 성동구, 독자적인 성동형 ESG 지표 개발... ESG에 경제(E) 더해 살핀다성동구가 지방자치
유명관광지 우도에서 1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다회용컵 순환 시스템을 도입한다. SK텔레콤이 제주특별자치도 등과 함께 진행하는 자원순환 프로젝트다. 현재 우도에서는 연간 630만개의 1회용 플라스틱컵을 사용하는데 해당 시스템을 통해 버려지는 컵 갯수를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SK텔레콤은 18일 “제주특별자치도 등과 함께 관광분야 자원순환 모델 구축을 위한 ‘청정 우도 프로젝트’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제주관광공사와 우도면 주민자치위원회, 행복커넥트 등이 힘을 모으는 협약이다.SK텔레콤은 이날 보도자료를
제주도가 ‘환경자원총량제’를 도입한다. 개발사업 등 과정에서 환경 자원이 손실되지 않게 한다는 취지다. 나무나 습지를 보호하는 방법으로 개발 계획을 세우거나 대체지를 활용해 복원하는 등 여러 방법을 사용해 행정구역 내 분포하는 환경자원 양과 질의 총량을 유지한다는 계획이다.제주특별자치도(이하 제주도)는 최근 '제주환경자원총량관리계획'에 대한 주민과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나섰다. 제주도는 지난 6월 5일부터 15일까지 해당 계획에 대한 전문가와 주민 등의 의견을 여러 차례 들었다. 제주도는 오는 8월 중 환경자원총량관리계획에 대한
기업 경영 방침이나 목표가 이윤 창출에만 집중되던 시기도 있었습니다. 매출을 위해서라면 환경·사회 문제를 등한시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런 시절은 이제 과거의 이야기가 됐습니다. 기업들은 이익에만 몰두하던 기억에서 벗어나, 지속가능하고 사회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활동으로 경영 목표를 전환하고 있습니다. 그 시작점은 최근 기업 경영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제시되고 있는 ‘ESG 경영’입니다.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nance)를 강조하는 ESG 경영은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우리나라와 해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사이버 환경포럼이 열린다.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미래세대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고 실제로 탄소를 줄이기 위한 실천 방안 등을 토론하는 자리다.국제 환경단체 대자연과 제주특별자치도가 ‘2021 국제청소년 사이버환경포럼’을 7일부터 18일까지 약 2주간 개최한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대자연이 주관하며 환경부와 IUCN 한국위원회가 후원하는 포럼이다.대자연에 따르면 포럼에는 8개국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 41팀이 참가한다. 우리나라와 호주,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제주도 스타벅스에서 일회용 컵이 사라진다. 7월부터 4개 매장에서 시범 운영한 다음 10월까지 제주 지역 전 매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매장과 제주공항 등에 다회용컵 반납기가 설치되고 회수한 다회용컵을 세척해 매장에서 다시 사용하는 형태다. 전기차를 활용한 친환경 물류 시스템도 구축한다.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6월 2일 스타벅스 제주서해안로DT점에서 환경부와 제주특별자치도, 한국공항공사, SK텔레콤, CJ대한통운, 행복커넥트 등 7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회용 컵 없는 청정 제주 조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노스페이스가 제주에서 수거한 페트병 100톤을 재활용해 만든 ‘K에코 삼다수 컬렉션’을 출시한다. 효성티앤씨 등과 함께 맺은 친환경 MOU 프로젝트로 만든 첫 번째 캡슐 컬렉션이다.페트병 1080만개를 재활용한 ‘에코 플리스 컬렉션’을 비롯해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는 노스페이스가 제주에서 수거한 100톤의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첫번째 캡슐 컬렉션인 ‘노스페이스 K에코(K-ECO) 삼다수 컬렉션’을 출시한다.노스페이스는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효성티앤씨가 투명 페트병 100톤을 재활용해 섬유를 만든다. 노스페이가 이를 활용해 의류와 가방 및 용품 등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생산한다. 제주도에서 수거한 투명 페트병들이 버려지지 않고 인간에게 다시 돌아오는 과정이다.효성티앤씨가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에 친환경 섬유 리젠 제주를 공급하기로 했다. 효성티앤씨는 지난 19일 제주특별자치도·제주삼다수(제주개발공사)·노스 페이스(영원아웃도어)와 친환경 프로젝트 ‘다시 태어나기 위한 되돌림’을 추진하기 위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환경공단과 제주도가 자원순환분야 업무 활성화를 위해 협업하기로 했다. 자원순환분야 사전 업무체계를 구축하는 등 자원순환 효율화를 높이자는 취지다.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과 제주특별자치도가 자원순환분야 업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국가 자원순환 정책의 효율적 추진과 폐자원순환 이용 확대를 위한 공공기관과 지방정부간의 공동대응과 중점협력의 토대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협약에 따라 환경공단과 제주도는 순환경제 실현을 위한 자원순환정책의 효율적 추진과 폐자원 전자거래시스템 이용 활성화를 통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이하 수자원공사)는 제주특별자치도(이하 제주도)와 ‘상수도 유수율 제고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내년 1월부터 2026년 6월까지 배‧급수관로에 대한 시설 현대화 및 유수율 관리를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유수율은 정수장에서 공급한 수돗물이 사용자에게 실제로 도달한 비율이다. 누수 등으로 인해 사라지는 물이 적을수록 유수율이 높아진다. 제주도는 노후한 수도관망 설비로 인한 누수와 함께 관광산업 성장과 인구유입 등으로 인해 물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제주 폐기물 처리를 위한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 소각시설이 약 7년 만에 모든 공사를 마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제주특별자치도는 26일 오전 10시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에 위치한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에서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지난 3월 30일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 매립시설 준공을 시작으로 이날 소각시설까지 준공 완료되면서 제주도는 가연성 생활폐기물 직매립 제로화 및 100% 소각으로 갈 수 있는 ‘친환경 폐기물처리체계’를 갖추게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제주특별자치도와 7일 오후 제주도청에서 ‘제주도 한림읍 축산분뇨 유출지역 지하수 수질개선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6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장윤석 국립환경과학원장과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한다. 이번 협약식에 앞서 국립환경과학원은 정부혁신 과제의 하나인 지능형(스마트) 물관리 도입으로 더 깨끗하고 안전한 수질 관리를 위해 ‘축산폐수 유출지역에 대한 지하수 수질개선 시범사업‘을 계획했다. 이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제주특별자치도,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인터넷·모바일 기업 카카오와 함께 14일 오후 제주도청에서 자생식물 이용과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이번 협약은 국립생물자원관과 제주도가 제주도 자생식물 대량증식과 자원화 사업을 활성화하고 노인일자리 등 공공일자리를 창출해 지속적인 일자리 확충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지난해 8월부터 민감·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실내 공기정화 효과가 우수한 제주도 자생식물인 빌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통합 물 관리에 발맞춰 지하수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지속 가능한 지하수의 활용과 보전을 위해 ’그라운드워터 코리아 2019(Groundwater Korea 2019)’를 오는 11일부터 이틀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에서 개최한다.환경부가 ‘통합 물 관리, 새롭게 도약하는 지하수!’라는 주제로 제주특별자치도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지자체 공무원, 관련 업계 및 학계 관계자, 지하수 조사전문기관 종사자 등 약 1000여명이 참석한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오는 26일 정부세종청사 환경부 종합상황실에서 지자체 및 한국전력공사와 섬(도서) 지역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이번 협약은 섬 지역을 관할하는 인천광역시, 충청남도, 전라북도, 전라남도, 경상남도, 제주특별자치도 등 6개 시도와 그 외 섬 지역의 발전시설을 관리하는 한국전력공사가 참여한다.이번 협약은 ‘대기환경보전법’에서 관리하지 않는 발전용량 1.5MW 미만의 섬 지역 소규모 발전시설 265기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 등의 오염물질을 저감하기 위해서다.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