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추석 연휴 기간 선별장과 재활용업체에 반입된 1회용품 등 재활용 폐기물이 증가했지만 현재까지는 적정하게 처리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6일 환경부에 따르면 전국 154개 민간선별장을 대상으로 연휴 전후 수거·선별 상황을 분석한 결과, 폐플라스틱류 반입량은 2만6846톤으로 연휴 이전과 비교해 13.9% 증가했다. 반면 반출량 11만939톤으로 6.9% 감소해 보관량(3만780톤)은 8.1%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재활용업체(품목별 중복 포함, 271개소)의 경우 반입량은 연휴 이전과 비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정부가 2030년까지 플라스틱 폐기물 발생량을 50% 감축하고 재활용률을 70%까지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환경부는 10일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37차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재활용 폐기물 관리 종합대책’을 논의하고 이 같이 밝혔다. 이 종합대책은 생산부터 재활용까지 단계별 개선 방침, 재활용 폐기물에 대한 관리 강화 등을 담고 있다. 상세한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2020년까지 모든 음료수용 페트병을 무색으로 전환해 재활용이 어려운 제품을 생산 단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