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종합물류기업 한진이 환경오염 개선과 수익 창출이 가능한 친환경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한다. 플라스틱 소재의 일회용품과 생활용품 등을 수거해 재자원화하는 프로젝트다. 한진은 이를 위해 자원순환 기업 테라사이클과 협업하고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캠페인 사업에 참여한다.종합물류기업 한진이 테라사이클과 손잡고 CSV(공유가치창출) 활동을 통한 환경 공헌에 나선다. 양사는 플라스틱 등의 재자원화 활성화를 위해 자원순환 서비스 플랫폼을 공동 구축하기로 했다. 코로나19 사태로 계속 늘어나고 있는 플라스틱 소재의 일회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아메리카노 한 잔을 만들기 위해 99%의 원두가 찌꺼기로 버려진다. 찌꺼기의 본래 명칭은 ‘커피박’, 커피를 만들고 남은 부산물을 의미한다. 매년 발생하는 커피박은 13만 톤 규모로 상당하지만 생활폐기물로 분류돼 대부분 매립 또는 소각 처리되는 애물단지다.한국생산성본부와 현대제철 등은 6일 ‘제11회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커피박 재자원화 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컨퍼런스를 열었다.컨퍼런스에서는 프로젝트 진행 성과 공유와 커피박 업사이클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