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9월부터 등록 임대사업자의 공적의무 준수 여부에 대한 합동점검에 본격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1994년 임대등록제 도입 이후 첫 합동점검이다.임대등록제는 민간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임차인의 주거안정 지원을 위해 1994년 도입된 제도다.자발적으로 등록한 사업자에게는 △최소임대의무기간 준수(4·8년) △임대료 증액제한(5% 이내) △계약 해지 및 재계약 거절금지 △임대차계약 신고 △표준임대차계약서 사용 등의 공적의무가 부과됐다.대신 △취득세(50~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