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이재용 부회장을 비롯한 고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유족들이 12조원 이상 규모의 상속세를 연부연납으로 납부하고, 의료 공헌과 미술품 기증 등을 통해 조 단위의 사회환원을 실천하기로 했다. 삼성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역설한 고인의 뜻을 기리기 위한 취지로, 유족들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사회환원 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날 삼성은 “유족들은 고 이건희 회장이 남긴 삼성생명, 삼성전자, 삼성물산 등 계열사 지분과 부동산 등 전체 유산의 절반이 넘는 12조원 이상을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경찰이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의 프로포폴 상습 투약 의혹의 내사에 착수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오는 22일 이 사장이 프로포폴을 투약한 장소라는 의혹을 받고 있는 강남구 청담동의 H성형외과에서 마약류 관리 실태를 점검한다고 21일 밝혔다.경찰의 H성형외과에 대한 현장조사에는 강남구보건소 관계자들도 동행한다. 지자체 보건소는 성형외과를 포함한 의료기관의 마약류 사용을 점검할 수 있는 권한을 갖고 있다.H성형외과에서 2016년 1~10월 간호조무사로 일했던 김민지(가명)씨는 20일자 뉴스타파와의 인터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