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한국인이 가장 많이 먹는 약은 무엇일까? 바로 '위장약'이다.우리는 속이 답답하거나 더부룩할 때 습관처럼 소화제를 복용한다. 소화제는 약이지만 보통 이를 잊고 음료처럼 마시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 때문인지 소화제 판매량도 크다. 보건복지부가 발간한 ‘의약품 소비량 및 판매액 통계’에 따르면 2015년 기준 공급 및 판매된 의약품은 총 2만 9765품목인데, 전체 의약품 중 소화기관 및 신진대사 의약품은 23%에 해당하는 6755개가 소비돼 1위를 차지했다. 판매금
[그린포스트코리아 김기성 기자] 십대 청소년들의 음주가 뇌 기능 저하 및 알코올 의존증을 유발한다는 주장이 제기되는 가운데 최근 5년간 청소년 알코올 중독환자가 증가한 것으로 밝혀져 청소년 음주 예방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최근 5년간 십대 청소년 중 알코올 중독환자는 약 7,800명이었으며, 2012년 1,415명에서 2016년 1,767명으로 5년 만에 25%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연령대별 증감률이 -2.3%인 것과 비교되는 수치이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광수 의원(국민의당)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