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국내 112개 금융기관이 ‘2050 탄소중립’을 적극 지지하고, ‘기후금융’에 힘써 탄소중립 목표달성에 기여하겠다고 선언했다. 은행 중심 종합금융그룹 대부분과 삼성과 한화 금융계열사가 모두 참여했다.국내 112개 금융기관이 9일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기후금융 지지 선언식’에서 기후금융 실행을 약속했다. 이들은 이날 “기후위기 시대, 탄소중립 시대의 방관자나 수동적 대응자가 아니라 적극적인 행동가가 되겠다”고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미래차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대규모 펀드 조성에 참여한다. 현대차그룹은 국내 부품사를 지원하고 전기차 및 수소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에도 적극 나선다.현대차그룹은 4일 현대 EV 스테이션 강동에서 정부기관, 금융계, 정책형 펀드 운용기관과 함께 ‘미래차·산업디지털분야 산업-금융 뉴딜 투자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은성수 금융위원회 위원장, 이동걸 한국산업은행 회장, 성기홍 한국성장금융 대표, 정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금융감독원의 금융회사 최고경영자(CEO) 제재 권한에 대해 정당성을 살펴보겠다고 밝히면서 금감원의 제재 권한에 촉각이 곤두서고 있다.12일 은성수 위원장은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임원에 대한 제재가 업권별로 다른 부분이 있다”며 “제재하는 것을 금감원에 맡기는 것이 맞는지 절차적인 정당성과 투명성을 살펴보고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이는 윤재옥 국민의힘 의원이 금감원이 해외금리연계 파생결합상품(DLF) 사태와 관련해 손태승 우리금융지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기간산업안정기금을 통한 쌍용자동치 지원 여부와 관련해 “단정적으로 말하기 어렵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은성수 위원장은 이날 오전 열린 ‘상생을 통한 자동차 산업 살리기 현장 감담회’ 이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쌍용차는 다음달 산업은행 차입금 만기가 도래한다. 이를 두고 연장 여부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은 위원장은 “당장 얘기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라고 밝혔다,최근 쌍용차 대주주 인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