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소상공인들의 판로개척 및 마케팅 지원 등을 위해 국내 대표 온라인 플랫폼들과 힘을 모은다. KT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과 카카오, SK플래닛, 우아한형제들과 함께 ‘소상공인 온라인 역량 강화를 위한 상생협력’ 추진 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협력은 소진공과 KT를 비롯한 민간 대표 플랫폼사들이 힘을 합쳐 소상공인 온라인 역량강화에 나서는 것으로, 4개 플랫폼사는 ▲내수활성화 ▲판로지원 ▲역량강화 ▲정책홍보 ▲빅데이터를 통해 소상공인 상생지원을 진행할 계획이다.우선 KT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맞춤형
배달의민족이 서울시 등과 함께 다회용 배달용기 사용을 확대한다. 한 번 쓰고 쉽게 버려지는 1회용품 사용 문화를 줄이고 자원순환과 순환경제에 기여하자는 취지다.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애플리케이션(앱) 내 다회용 배달용기(이하 다회용기) 선택 주문 배달 서비스 개발을 완료하고, 29일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배민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 시범 운영은 지난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서울시 등과 함께 체결한 ‘다회용 배달용기 사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일환이다. 당시 배민은 일회용 플라스틱 배달용기 증가에 따른 폐
최근 ‘친환경’, ‘제로웨이스트’, ‘1회용품 규제’ 등 환경 관련 주제가 이슈인 가운데 배달의민족과 환경부가 식당을 경영하는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친환경 경영 교육을 진행한다. 오는 7월 7일과 8일 이틀간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하는 환경 실천 교육 프로그램 ‘그린클래스’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자영업자를 위한 환경 실천 교육 프로그램 ‘그린클래스를 오는 7월 7~8일 이틀간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그린클래스는 배민이 지난해 처음 선보인 사장님 대상 친환경 교육 캠페인이다.올해는 환경부와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앞으로 배달음식을 주문할 때 안 먹는 기본 반찬은 거절할 수 있게 된다. 우아한형제들에 따르면 이르면 연내 배달앱 배달의민족에 ‘기본 반찬 선택’ 기능을 도입한다. 배달음식과 같이 제공돼 온 김치, 깍두기, 단무지 등 기본 반찬은 포장도 뜯지 않고 그대로 버려지는 경우가 많아서 음식물 쓰레기는 물론 포장 쓰레기 문제의 원인으로 지목돼 왔다.특히 먹지도 않는 음식물을 그냥 버림으로써 발생하는 자원낭비 문제가 심각하다. 환경부 전국 폐기물 발생 및 처리현황에 따르면, 2019년 기준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배달 시장이 커지면서 포장 등 쓰레기도 크게 늘고 있다. 배달 쓰레기를 버릴 때 느끼는 죄책감은 그저 소비자의 몫일까. 배달의민족이 배달 음식으로 발생하는 음식물과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식당 운영자 대상 친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환경 의식을 높이고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노하우를 전달하기 위해서다. 15일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사단법인 자원순환사회연대와 함께 외식업주를 위한 친환경 교육 ‘그린 클래스’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그린 클래스는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일회용 플라스틱 배달용기의 재활용률을 높이고자 국회와 지자체, 기업이 손을 맞잡았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의원실, 아산시, 폐기물 재활용 스타트업 수퍼빈은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배달용기 재활용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했다. 환경이라는 사회문제를 각 분야에서 함께 풀어나간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4개 기관은 1일 경기 성남시에 위치한 수퍼빈 사무실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배달용기 자원순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우아한형제들은 &ldquo
◇ 배민, UN 우수사례 국제환경인증 최우수등급 선정[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UN특별협의지위기구 UN SDGs 협회로부터 국제 친환경 인증 우수사례(GRP)로 선정됐다. 최우수등급인 ‘AAA’로 배달 앱 업계로는 최초 사례다. ‘일회용 수저 포크 안 받기’ 기능 등 환경 캠페인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진다. GRP는 플라스틱 저감 및 지속가능한 해양환경 조성을 위한 글로벌 기후대응 가이드라인이다. UN SDGs가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국제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배달 전성시대 간편식 시장이 커지고 있다. 배달의민족을 운영하고 있는 우아한형제들은 배민에 입점한 맛집 메뉴를 가정간편식(HMR)으로 만들어 출시한다고 밝혔다. 식당은 판로를 확대하고 소비자는 맛집 경험을 확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우아한형제들은 지난 10년간 배민 앱 인기 메뉴 가운데 엄선했다는 의미로 브랜드를 ‘배민의발견’으로 정했다. 배민의발견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음식점 방문이 제한적인 상황에서도 맛집 메뉴를 안방에서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세계자연기금(WWF) 한국본부가 21일 플라스틱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PACT(Plastic ACTion) 기업 공동 선언식을 개최했다. 매일유업과 아모레퍼시픽, 우아형제들 등 소비자들에게 이름이 익숙한 기업들이 다수 참여했다.세계자연기금 한국본부는 21일 밀레니엄 힐튼 서울에서 국내 6개 기업과 함께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의지와 비전을 공유하는 ‘PACT(Plastic ACTion)’ 기업 공동 선언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이날 선언식은 WWF-Korea,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글로벌 배달 플랫폼 기업 우아한형제들과 함께 배송 물류 로봇 연구개발을 위해 협력한다.현대차·기아는 18일 우아한형제들과 ‘배송 로보틱 모빌리티 및 물류 분야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협약을 통해 무인 배송 서비스를 위한 로보틱 모빌리티를 개발하고, 로봇을 활용한 스마트 물류 사업 고도화를 목표로 다방면의 노력을 지속적으로 진행한다.양사는 협업을 통해 개발한 로봇을 배송 및 물류 현장에 투입하고, 다양한 이동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최근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이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밝힌 데 이어 배달의민족 창업자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의장이 재산 절반 이상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선언했다. 우아한형제들은 18일 김 의장이 세계적인 기부클럽인 ‘더기빙플레지(The Giving Pledge)’를 통해 재산 사회 환원 서약을 했다고 밝혔다.더기빙플레지는 2010년 8월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회장과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이 재산 사회환원 약속을 하면서 시작된 자발적 기부운동이다. 현재 페이스북 창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배달의민족 앱으로 음식을 주문하면 자율주행 로봇이 배달하는 세상이 다가온다. SK텔레콤 5G MEC 기술과 배민의 협업 덕이다.SK텔레콤은 5G 기반 초연결 서비스 확대 및 에지 클라우드 분야 선도 기술력 확보를 위해 우아한형제들과 5G MEC 및 스마트 로봇 기반 사업 협력을 체결했다.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SK텔레콤 5G MEC 클라우드 플랫폼(5G 에지 클라우드) 및 통신망 운용 노하우와 우아한형제들의 스마트 로봇 딜리버리 서비스를 접목, 신개념 무인 유통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양사는 현재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기자] 참여연대와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등이 “공정거래위원회가 우아한형제들의 기업결합 승인을 불허하고 독과점 구조 하에서의 불공정 행위에 대해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참여연대와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등 시민단체와 중소상인단체들이 공정위의 ‘배민’ 기업결합 심사 관련 의견서를 제출하겠다고 밝혔다.지난해 12월 국내 배달앱 2위, 3위 업체인 ‘요기요’와 ‘배달통’을 운영하고 있는 딜리버리히어로(DH)가 국내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LG전자가 국내 로봇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우아한형제들,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손 잡고 서빙로봇 솔루션을 개발한다3사는 최근 ‘서비스 로봇 활용 실증사업’ 일환으로 ‘국내 외식업장 맞춤형 서빙 및 퇴식 자동화 자율주행 로봇 도입’을 위한 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개발에 돌입했다.이 사업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국내 서비스 로봇 시장 활성화를 위해 과제를 선정해 사업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LG전자와 우아한형제들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응모한 과제가 올해 실증사업 과제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배달앱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소비자 갑질 약관조항을 스스로시정했다. 배달앱 시장 규모가 커져 국민생활에 미치는 영향도 커진 만큼 공정거래위원회는 요기요, 배달통 등 배달앱 업계의 불공정 약관을 모두 들여다볼 방침이다.공정위는 우아한형제들이 소비자와 체결하는 배달의민족 서비스 이용약관을 심사해 △사업자의 법률상 책임을 부당하게 면제한 조항 △사업자의 일방적인 계약해지 조항 △소비자에게 개별통지 없이 서비스를 중단하는 조항 △사업자의 통지방식이 소비자에게 부당하게 불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