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GS홈쇼핑은 올해 1분기 취급액이 별도기준 1조128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다고 밝혔다. 1분기 매출액은 297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1%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372억원으로 16.6%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3.3% 증가한 392억원을 기록했다.GS홈쇼핑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온라인 쇼핑이 증가하면서 취급액이 성장했다고 분석했다. 또한 식품·생활용품 판매 비중 증가, 매출총이익률 개선 및 판관비율 하락 등이 영업이익에 반영됐다고 설명했다.전체 취급액에서
코로나19가 인류의 삶을 뿌리째 바꿨습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1년 전과 비교하면 너무나도 다릅니다. 당연하던 것들이 당연하지 않아졌고, 익숙하지 않은 것들이 새로운 표준이 됐습니다. 말 그대로. ‘뉴 노멀’ 시대입니다.감염병 확산은 여전히 세계적인 추세입니다. 인수공통감염병이 인류의 환경파괴 때문이라는 지적을 고려하면 코로나 이후 세상에서도 이와 비슷한 일이 또 생겨날 가능성 역시 있습니다.코로나는 우리 일상을 어떻게 바꿨을까요. 달라진 경향은 우리 산업과 소비, 환경과 주거, 그리고 레저활동에 어떤 영향을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거리두기 단계가 올라가고 재택근무 기간이 늘어날수록 생필품부터 신선식품까지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횟수가 늘어난다. 실제 거리두기 2단계 격상 후 본지가 온라인 장보기 플랫폼 마켓컬리에 주문 판매율을 확인해본 결과 열흘 만에 2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자만 하더라도 최근 들어 새벽배송 서비스를 이용하기 시작했다. 굳이 새벽에까지 물건을 배송 받아야 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다가 몇 주 사이 확진자가 늘고 재택근무가 권장되면서 동선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해 보기로 했다. 11월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이베이코리아가 2020년 결산 쇼핑 키워드로 ‘코쿤(COCOON)’을 선정했다. 코쿤은 누에고치를 뜻하는 영어 단어로 외부 세상과 분리해 자신만의 공간에서 생활하는 사람을 ‘코쿤족’이라고 한다. 코쿤족은 지난 2002년 트렌드로 한차례 주목 받은 바 있는 키워드로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온라인 시대가 도래하면서 다시 한 번 중심 키워드로 떠올랐다. 이베이코리아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이 된 2020년 ‘코쿤(COCOON)’에 대해 코로나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 동안 온라인에서 중소기업 우수제품을 ‘득템’ 할 수 있는 마켓이 열린다. 코리아세일페스타 추진위원회는 대한민국 쇼핑주간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인 1일부터 15일까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을 위한 ‘중소기업 우수제품 판매전 득템마켓’(이하 득템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 득템마켓은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해 온라인 쇼핑채널을 확대했다. 참가 채널은 G마켓, 11번가, 옥션, 위메프, 티몬, 쿠팡 등으로 전년도보다 2배 확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신세계 이마트와 롯데그룹의 롯데마트가 총 130억 원 규모의 쇼핑지원금 지급에 나섰다. 코로나19와 긴급재난지원금에 맞물려 매장을 찾는 소비자들이 현저히 줄어들자 급하게 내놓은 자구책이다.이마트는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구매금액에 따라 30억원 규모의 상품권을 지급하는 행사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행사 기간 결제 수단에 상관없이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겐 5천원, 2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1만원 상품권이 지급된다. 상품권은 계산 시 계산대에서 바로 지급되며 담배·주류&midd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오프라인 구매가 많던 신선식품의 온라인 구매량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무게가 많이 나가거나 자주 구매하는 식품이 인기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 온라인몰의 올해 1~10월 신선식품 주문금액 1위 상품은 쌀(20kg)이었다. 2위는 달걀, 3위 냉동삼겹살, 4위 냉동차돌박이, 5위 바나나였다. 감자, 감귤, 수박 등 부피와 무게가 있는 식품류도 10위 안에 들었다.이마트몰 신선식품 매출 비중은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2014년 신선식품 매출 비중은 전체의 26,9%
[그린포스트코리아 신새아 기자] 국내 온라인쇼핑 월 매출액이 처음으로 7조원을 돌파했다. 이는 2001년 온라인쇼핑 규모에 대한 집계를 시작한 후 처음있는 일이다.통계청이 2일 발표한 온라인쇼핑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11월 국내 업체의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7조5516억원을 기록해 전년 같은기간 보다 21.7% 증가했다.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작년 9월 6조7922억원까지 상승했다. 10월에는 장기 추석 연휴로 인한 배송 공백 등에 따른 수요 위축 여파로 6조3957억원에 그치는 등 일시적으로 주춤했지만, 11월에 20%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