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서울시가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고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에너지자립마을’을 올해 최대 50개소 조성한다. 마을 중심으로 탄소중립 비전을 공유하고,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다양한 과제를 실천하자는 취지다.서울시에 따르면, 에너지자립마을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에너지를 절약하고 에너지 효율과 신재생에너지 생산을 늘려 에너지 자립도를 높여가는 마을공동체다. 서울형 그린뉴딜 사업의 하나로 추진 중이며 선정된 마을엔 3년간 최대 6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사업비는
다들 환경에 대해 말한다.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쓰레기를 덜 버리며 에코소비를 하자고 주장한다. 환경을 생각하는 것은 미래 세대를 위해서가 아니라 지금 당장의 문제라는 목소리도 높다. ‘이제는 친환경을 넘어 필(必)환경 시대’라는 얘기도 들린다.머리로는 다들 안다. 생각은 많이 한다는 얘기다. 하지만 정말로 환경을 지키며 살아가려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귀찮은 게 싫어서, 마음은 있는데 이게 편해서, 중요하다고 생각은 하는데 왠지 피부로 안 와닿아서 그냥 어제와 같은 오늘을 사는 사람도 많을 터다.환경이 먼
[그린포스트코리아 김기성 기자] 태백시는 4일 2014년부터 한국광해관리공단의 지원으로 추진한 ‘삼수동 미래코 에너지제로마을’이 한국에너지공단의 자율인증 평가를 최종 통과해 에너지자립마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삼수동 에너지제로마을은 국내 폐광지역 7개 시·군 중 최초로 세워진 에너지자립마을이며 총47가구에 태양광, 태양열 등 2개의 신재생에너지원을 복합 설치해 에너지 자립율 42%를 달성한 곳이다.태백시 관계자는 “삼수동 에너지제로마을은 도내 최초로 에너지자립마을 인증을 받은 곳&rdqu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