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해서는 해당 에너지의 원활한 보급과 더불어 지역 간 전력 생산과 소비 측면에서의 불균형 문제도 함께 해결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된다. 이를 위해 지방정부가 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에너지정책의 책임과 권한을 갖는 에너지 분권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세부적인 논의가 빠진 에너지 분권은 오히려 재생에너지 확대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한다. 다양한 지자체 범위에 맞춰 ‘누가, 무엇을, 어떻게 분권할 것인지’ 규정되어야 하고, 분명한 기후대응 목표와 구체적인 이행방안 수립을 위한 에
6월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주요 환경시민단체들이 시민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모아 환경정책을 제안하고 나섰다. 재생에너지와 에너지 분권 등 기후·에너지 분야 관련 제안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석탄화력발전소와 원자력발전소 등이 위치한 지역에서는 탈석탄과 정의로운 전환, 원전 안전에 대한 정책들이 제안되고 있다.◇ 환경연합, 모든 지역 공통된 환경 의제 ‘재생에너지’환경운동연합은 지난 19일 환경정책 제안서인 ‘2022 지방선거, 전환과 안전’을 발표했다. 환경운동연합은 후보자와 유권자의 환경 의제에 대한 관심을 제고
기후변화로 인해 전 세계가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세계 각국은 이러한 기후위기 상황에 대응하고자 다양한 방안들을 공유하고 있으며, 결국 내용은 과도하게 배출되고 있는 온실가스를 줄이고 뜨거워지고 있는 지구의 온도를 줄이는 데 있습니다. 또한, 기후위기 대응은 경제 및 산업 분야와 밀접하게 연결돼 있어 빠른 대응과 준비가 향후 주도권 싸움에 핵심이 될 것입니다.온실가스 배출에서 가장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는 분야는 ‘에너지’입니다. 이에 화석연료 및 원자력 등 전통적인 에너지원에 대한 의존을 줄이고 태양광&mi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