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쓰레기센터가 환경분야 전문가 23명을 교육위원으로 위촉하고 지자체와 기업, 민간 등을 대상으로 환경 교육을 진행한다. 이동학 쓰레기센터 대표는 “자원순환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활발하게 유도될 것”이라고 말했다.쓰레기센터가 지난 7일, 온라인으로 교육위원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날 위촉된 23명의 교육위원은 쓰레기센터의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위해 자문하고 각 지자체, 기업, 민간단체 요청뿐 아니라 자체 기획된 환경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2020년 7월 설립된 쓰레기센터는 심각해지는
환경 문제는 중요한 숙제입니다. 머리로는 누구나 알고 있죠. 하지만 실천은 어렵거나 귀찮습니다. 먼 미래의 일이라고 생각하거나, ‘나 하나쯤이야’ 라는 마음을 가지고 있거나, 뭘 해야 하는지 잘 몰라서 미뤄두기도 합니다. 내 일이라고 생각하고 실천이 중요하다고 마음을 먹는데도 이래저래 바빠서 못하기도 하고요.다른 사람들은 어떨까요. 세상에서는 나와 다른 사람이 참 많습니다. 환경 문제에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수년째 관련 이슈를 쫓는 사람, 쓰레기를 버리지 않겠다고 다짐하고 몇 년째 다섯 식구가 제로웨이스트를 실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쓰레기 관련 법과 조례를 제안하고 쓰레기 관련 대책을 구상하는 ‘쓰레기센터’가 문을 연다. 전 세계 61개국 157개 도시를 돌며 지구촌 쓰레기 현장을 직접 보고 온 이동학씨가 대표를 맡았다.거북이 코에서 10센티미터 길이의 빨대가 나오거나 죽은 고래 뱃속에서 비닐봉지와 플라스틱이 발견되는 시대다. 바다가 망가지는 사이 도시에서는 소각장이 부족해지고 매립지 가동 문제를 놓고 갈등이 벌어지기도 한다. 오갈곳을 잃은 플라스틱 폐기물은 여기저기 쌓여간다. 쓰레기장에서 처리되어야 할 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