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와 SK스퀘어가 해외 유망 반도체 기업에 선제적 투자를 통해 글로벌 공급망 구축에 나선다.양사는 국내 대표 금융사 등과 약 1000억원을 공동 출자해 미국, 일본 등 해외 유망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에 투자한다고 4일 밝혔다.SK스퀘어는 효율적인 해외 반도체 투자를 위해 투자법인 ‘TGC SQUARE’를 설립하고, SK하이닉스, 신한금융그룹, LIG넥스원 등이 공동 출자에 참여한다.SK스퀘어와 SK하이닉스는 독보적인 기술력을 가진 반도체 소부장 기업에 선제적으로 투자해 안정적인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을 구축하
신한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8일 오전 서울 중구 태평로 소재 본사에서 회의를 개최하고 진옥동 신한은행 은행장을 차기 대표이사 회장 후보로 추천했다.진 후보는 내년 3월 정기 주주총회 및 이사회 승인을 거쳐 회장으로 취임해 3년 간 신한금융을 이끌게 됐다.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은 세대교체를 위해 용퇴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한금융 회추위 만장일치로 진옥동 후보 선정회추위는 지난 11월 초부터 수차례 회의를 거쳐 후보군을 압축해 왔으며, 이날 회의에서 압축된 후보들의 경영성과 및 역량, 자격요건 적합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
신한금융그룹은 1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개최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 ‘희망 2023 나눔캠페인’ 행사에 참석해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이웃사랑성금 160억원을 전달했다.신한금융은 그룹의 사회공헌 사업 전략인 '희망사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신한은행·신한카드·신한투자증권·신한라이프 등 그룹사가 함께 120억원의 성금을 모금했다. 이와 함께 신한금융희망재단에서 40억원을 추가 후원해 전년보다 30억원 증액된 총 160억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위기가정 재기지원과 학대피해아동 지원, 공동육아나눔터 ‘신한 꿈도담터’ 구축,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신한금융은 아시아의 ESG 선도 기업으로서 전세계 금융기관들과 함께 ‘원팀(One team)’이 돼 지속가능한금융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리더십을 발휘하겠다”고 밝혔다.신한금융그룹은 지난달 30일 조 회장이 UNEP FI(유엔 환경계획 금융이니셔티브)의 공식 파트너십 기구인 ‘리더십 위원회(Leadership Council)’의 제2차 연례회의에 참석했다고 1일 밝혔다.조 회장은 이 자리에서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의 ESG 트렌드에 대해 소개하고 ESG공시는 명확하고 통일성 있는 목표를 제시한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은 이제 사회규범과 같은 단순한 트렌드가 아니다. 기업이 생존하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신(新)국제경제질서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선진국들은 기후공시와 공급망 규제 등 ESG의 기준을 강화해 새로운 무역규제의 칼로 들이밀 태세다. 결론 도출이 이미 가시화하고 있다.대내적으로도 일부 대기업와 같이 잘못된 조직문화, 비도덕적 마케팅, 경영진의 갑질 등에 대한 소비자들의 비판이 무섭다. 한번 잃은 신뢰를 다시 얻기가 쉽지 않다. ESG경영의 중요성은 이제 경영전반에 전방위적으로 파고들고 있으
신한금융그룹이 차기 회장직 후보군을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 진옥동 신한은행장,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으로 압축시키면서 선임 절차를 본격화했다.금융권에서는 조 회장의 3연임을 위력하게 보고 있다. 그간 조 회장의 발목을 잡았던 법적 리스크가 해결 됐고,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하는데 이어 올해 3분기 실적을 기점으로 KB금융그룹을 제치고 '리딩금융그룹' 타이틀을 거머쥐었기 때문이다.신한금융이 현재 부회장직 신설을 검토하고 있는 만큼, 조 회장이 이번에 연임에 성공한다면 현재 회장직 후보군에 오른 진옥동 은행장과 임영진 사장이 부회장직
신한금융지주회사 이사회 내 소위원회인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29일 차기 대표이사 회장 압축 후보군으로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 진옥동 신한은행장,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을 확정했다고 밝혔다.회추위는 11월 중순 이후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된 회의를 통해 차기 대표이사 회장 후보 추천 절차, 회의 일정 및 후보군 심의 기준 등 회의 운영과 관련된 내용을 확정했다.또한 내부 및 외부 인사를 포함한 폭넓은 후보군에 대한 심층 심의를 거쳐 압축 후보군을 선정했다.신한금융 이사회 관계자는 “지난 10월 사외이사들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전
신한금융그룹은 24일 한국ESG기준원이 발표한 ‘2022년 KCGS ESG 평가 및 등급 공표’에서 국내 금융기관 최초로 2015년부터 8년 연속 통합 A+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한국ESG기준원은 매년 국내 상장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독려를 위해 ▲환경 ▲사회책임 ▲기업지배구조 부문을 평가해 ESG 등급을 공표하고 있다.올해 평가 결과, 신한금융은 ESG 통합등급 A+를 포함해 전 부문에서 A+ 평가를 받았다. 신한금융은 지난해 9월 발표한 그룹의 ESG 슬로건인 ‘Do the Right Thing for a Wonderful
신한금융그룹은 22일 오전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 위치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본사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함께 ‘지역아동센터 냉난방기기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아동 돌봄 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가 겪고 있는 급격한 물가 상승과 시설 노후화로 인한 어려움을 돕기 위해 진행됐다.신한금융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올해부터 3년간 매년 3억원씩 총 9억원을 지원해 전국 369개 지역아동센터의 노후 냉난방기기를 고효율 가전으로 교체하기로 했다.이를 통해 약 1만명의 아동들이
신한금융그룹은 서울 명동에 위치한 신한 스퀘어브릿지 컨퍼런스홀에서 '신한 스퀘어브릿지 오픈 밋 업(Open Meet Up) 행사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신한 스퀘어브릿지 Open Meet Up은 신한금융이 LG전자·KT에스테이트·대상홀딩스 등 8개 대기업 및 중견기업을 초청해 이들과 기술 협업을 통한 사업 확장을 희망하는 스타트업과의 만남을 주선하는 행사다.행사는 이날부터 이틀간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신한금융그룹의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인 '신한 스퀘어브릿지'에서 육성한 스타트업을 포함해 총 41개사가 참여한다.이들은 ▲모빌리티
신한금융그룹은 다음달 9일 ‘신한 디지털데이·신한 퓨쳐스랩 데모데이’ 행사를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포시즌스 호텔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신한 디지털데이’는 신한금융의 디지털 성과를 고객, 주주, 파트너사 등 이해관계자들에게 전달하는 국내 금융권 최초의 행사로 ‘디지털, 고객 가치가 되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신한금융은 이날 행사에서 지난해 9월 조용병 회장이 발표한 그룹의 새로운 비전인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을 바탕으로 지금까지 추진해온 디지털 혁신 스토리와 함께 신한금융의 미래 디지털 전략을 제시할 예
KB·신한·하나·우리 등 4대 금융지주가 역대급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순위에서 지각변동이 일었다. 신한금융은 3분기 누적 순이익이 사상 최대 실적치를 달성하면서, KB금융을 제치고 '리딩금융' 타이틀을 3년 만에 탈환했다.신한금융과 KB금융의 실적은 '증권'에서 갈렸다. 신한금융은 신한투자증권 사옥 매각이 호실적으로 이어졌다. 하지만 KB금융은 저조한 실적을 나타낸 KB증권의 영향으로 실적이 부진했다.이어 지난 2분기까지 3위 자리를 지켰던 우리금융은 하나금융에 3위 자리를 내주면서, 4위 자리로 주저앉았다.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그룹은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21.2% 증가한 4조3154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사상 최대 실적이다. 이자 이익 증가와 신한투자증권 사옥 매각이 호실적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신한금융지주의 3분기 당기순이익은 전 분기 대비 20.8% 증가한 1조5946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기준으로도 역대 최대 실적이다.올 3분기까지 당기순이익은 전년보다 21.2% 증가한 4조3154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카드·캐피탈 비은행 부문의 안정적인 실적 및 글로벌 부문 지속 성장이 견인했다. 신한투
신한금융그룹은 7일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신한 스퀘어브릿지 ESG 투자조합 제 1호’ 펀드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신한금융은 "ESG 평가 기준에 부합하는 업체에게 선별적으로 투자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성장을 독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한 스퀘어브릿지 ESG 투자조합 제1호’는 그룹의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인 '신한 스퀘어브릿지'와 연계된 유망한 초기 스타트업 성장 지원을 목적으로 조성됐다. 해당 펀드는 신한금융 그룹사가 출자해 총 330억원 규모로 조성됐으며 신한벤처투자(GP)에서 운용을 맡는다.신한금융은 이번에 조성된
ESG가 산업계와 재계 전반의 화두입니다.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사회·지배구조 등의 가치를 기업 경영 활동에 깊이 고려해 지속가능발전을 이루겠다는 경향입니다.기업은 과거에도 ‘친환경’이나 ‘사회공헌’ 또는 ‘투명한 지배구조’ 같은 가치를 내세웠습니다. ESG라는 단어로 표현하지는 않았어도 위와 같은 가치에 대한 중요성은 예전부터 강조됐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면 요즘 기업은 과거의 기업과 비교해 어떤 점에서 달라졌을까요.짚어 볼 질문이 많습니다.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주요 은행권 지주사들이 금융으로 기후변화 물결을 주도한 노력을 인정받으며 '그린 리더(Green Leader)'로 우뚝섰다.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그룹과 KB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은 한국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의 탄소경영 아너스클럽에 편입되는 성과를 달성했다.CDP는 전세계 금융 투자 기관의 위임을 받아 각국의 주요 상장 및 비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이슈 대응과 관련한 정보 공개를 요청하고, 이를 토대로 매년 보고서를 발간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다. CDP한국위원회는 시가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신한금융그룹과 KB금융그룹리 지난해 국내 최초로 탈석탄금융의 포문열 연데 이어 유엔 주도로 설립되는 '탄소중립 은행 연합(Net-Zero Banking Alliance, 이하 NZBA)'의 창립 서명 멤버로 참여하며 글로벌 기후금융을 주도하고 있다.22일 신한금융그룹과 KB금융그룹은 전날 각각 NZBA의 창립 서명 기관으로 참여했다고 밝혔다.NZBA서명 기관은 온실가스 순배출량 0(Zero)를 목표로 친환경기술을 보유한 기업에 금융 지원을 늘려 온실가스 감축에 앞장서게 된다. UN은 올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조용병·진옥동·임영진' 체제가 2기에 진입하면서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구축하고 있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기반으로 기업의 사회적책임(CSR)을 확대하며 급변하는 금융시장 내 영향력을 굳히고 있다.지속가능성이란 미래에도 유지할 수 있는 제반 환경으로, 잠재력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미래에도 유지할 수 있는 가치를 가리킨다. 금융의 지속가능성은 ESG활동을 기반으로 구축된 사회책임금융을 통해 확보된다. 최근에는 단순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국내 금융사 최초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사업의 재무적 가치 검증에 참여한다.23일 신한금융그룹은 ‘Value Balancing Alliance (이하 VBA)’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VBA는 ESG 화폐 가치를 측정하는 글로벌 표준 모델을 개발하는 글로벌 기업 연합이다. 지난 2019년 8월 출범한 화폐화 기반 사회적 가치(Social Value) 측정 표준을 개발하는 글로벌 민간협의체다. 올해 3월 현재 독일의 ‘BAS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그룹사의 브랜드 채널 '기발한 프로덕션'을 통해 스타트업의 광고·홍보를 지원한다.19일 신한금융그룹은 ‘기발한 프로덕션’을 통해 첫번째 캠페인인 『스타트업의 기발한광고』 시리즈를 진행한다고 밝혔다.'기발한 프로덕션'은 '대한민국의 기회를 발견하는 프로덕션'의 줄임 말이다. 스타트업, 청년, 소상공인, 지역사회 등 대한민국의 다양한 구성원들의 성장을 돕고 새로운 기회를 제공 및 가능성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한 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