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최근 건강과 환경 그리고 윤리적 가치까지 생각한 가치 소비가 확산되면서 비건 인구도 증가하는 추세다. 글로벌 리서치 회사 그랜드뷰리서치는 글로벌 비건식품 시장이 2025년까지 연평균 9.6%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육류 대신 식물성 단백질을 선호하는 소비 트렌드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더욱 가속화됐다. 일상 속에서 저탄소 생활을 실천하는 방법 중 하나로 육식에 비해 상대적으로 탄소를 적게 배출하는 채식을 권장하는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학교나 직장 등에서 채식이 메뉴로 제공될 정도로 채식에 대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전세계적으로 탄력적 채식을 하는 ‘플렉시테리언(Flexitarian)’이 늘면서 비건 식품 시장도 성장하고 있다. 글로벌 리서치 회사 그랜드뷰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비건식품 시장은 2025년까지 연평균 9.6%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이 중 비건 요거트는 연평균 18.9%씩 고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난해 약 16억 달러였던 글로벌 비건 요거트 시장은 2027년 약 65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국내외 비건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관련 제품들도 지속적으로 출시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