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오현경 기자] 국제사회에서 20년간 수산보조금 협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오는 30일 세계무역기구(WTO) 최종 협상을 앞두고 있다. 환경단체들은 "해양생태계에 악영향을 미치는 ‘나쁜 수산보조금’을 금지하라"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이번 세계무역기구(WTO) 각료회의(MC12)는 164개 회원국이 30일부터 3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 모여 2001년부터 20년간 이어진 수산보조금 협상에 대해 마무리를 지을 예정이다.수산보조금 협상은 전 세계 국가들이 어민들에게 보조금을 제공하면서 과잉 생산 및
[그린포스트코리아 오현경 기자]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씨스피라시' 등을 통해 상업적 어업이 바다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지적들이 잇따라 제기됐다. 이런 가운데 환경단체 등은 "해양보호구역을 지금보다 넓혀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대형 어선에서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폐어구 등 해양 생태계를 위협하는 여러 요소로부터 바다를 지키자는 취지다.해양보호구역은 과도한 어업활동으로부터 바다를 보호하는 공간으로 이해할 수 있다. 그린피스가 최근 발간한 ‘위기의 바다를 위한 해결책, 해양보호구역’ 보고서에
역사 이후로 인류는 늘 무언가를 더하기 위해 살아왔습니다. 과거보다 더 많은 자본, 나아진 기술, 늘어나는 사업영역에 이르기까지, 미지의 분야를 개척하고 예전에 없던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며 문명을 발전시켰습니다. 그 결과, 인류는 발전했습니다.그러나 한편에서는 지구의 건강이 위협받기 시작했습니다. 인류가 무언가를 많이 사용하고 또 많이 버릴수록 지구에 꼭 필요한 자원과 요소들은 점점 줄어들기 시작했습니다. 열대우림이 줄어들거나 빙하가 녹고 그 과정에서 생태계의 한 축을 이루던 동물과 식물들이 사라지고 있습니다.이제는 더하기가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