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올해는 유난히 설 선물세트 수요가 많았던 명절이다. 온・오프라인 유통업계에선 공통적으로 프리미엄 선물세트의 수요가 예년에 비해 큰 폭으로 늘 것으로 내다봤다. 코로나19로 귀성 대신 선물만으로 마음을 전하는 분위기가 확산됐기 때문이다. 문제는 늘어난 선물만큼 포장 쓰레기도 증가한다는 데 있다. 불행 중 다행인 것은 몇몇 식품・유통업계는 ESG 경영 기조에 맞춘 친환경 포장재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불필요한 포장을 과감히 없앤 기업부터 재생 가능한 소재 및 친환경 원료를 포장재에 적용하거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뉴노멀 시대 편의점 쇼핑이 장보기를 넘어 백화점 쇼핑 기능으로 확장하는 모양새다.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가 1월 5일부터 24일까지 카타로그를 통해 주문된 설 선물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 대비 귀금속이 13배, 생활가전이 5배, 스포츠용품이 3배 각각 더 많이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백화점에서 팔릴 법한 상품들이 편의점에서 큰 폭의 매출 신장을 보인 것이 특징이다. 귀금속 상품 중에서는 황금소코인 10돈, 황금소코인 5돈, 황금소코인 3돈 상품이 3일 만에 완판됐다. 판매된 순금 물량은 총 5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CJ제일제당이 설 명절을 맞아 환경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의 가치소비를 돕기 위해 필환경 트렌드에 맞춘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지난 추석에 이어 플라스틱 뚜껑을 없앤 ‘스팸 선물세트’ 2종을 선보인 데 이어 ‘백설 고급유’ 선물세트는 용기를 모두 재활용이 용이한 투명 용기로 바꿨다. 선물세트 전면에는 ‘투명한 용기, 수분리성 라벨, 플라스틱 사용량 94톤 절감’ 등 문구를 추가해 환경을 고려한 선물세트임을 강조했다. 수분리성 라벨은 재활용 공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CU가 업계 최초로 이동형 집을 설 선물로 내놓았다. CU는 신축년 설을 맞아 내달 3일까지 약 600가지 설 선물 판매에 돌입했다. 10만원 이상의 프리미엄 상품 비중을 전체 상품의 약 30%로 전년 대비 5%p가량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이번 설 선물 중 최고가 상품은 ‘집’이다. CU는 최근 전원생활을 꿈꾸거나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가족끼리 이용할 수 있는 공간에 대한 니즈가 커진 데 따라 이동형 주택에 대한 관심 역시 높아져 업계 최초로 이동형 집을 설 선물로 내놓았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