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나눔재단이 기후테크 청년 창업가 육성 사업인 ‘아산 유니버시티(Asan UniverCT)’를 올해도 이어간다.아산나눔재단은 아산 유니버시티 2기 협력 대학으로 이화여자대학교와 카이스트를 선정하고, 지날달 27일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대학교(University)와 기후테크(Climate Tech)의 각 영문 앞 글자를 조합한 아산 유니버시티는 대학 내 기후테크 창업 문화를 확산하고 기후테크 창업팀을 육성하고자 하는 목표를 담고 있는 사업이다. 본 사업은 심화되는 기후위기 속에서 대학을 중심으로 기후테크 청년 창업의 기반을
㈜한화 글로벌부문이 신소재 분야 사업 경쟁력 강화와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해 서울대학교(이하 서울대)와 손을 잡았다. ㈜한화 글로벌부문과 서울대 산학협력단은 5일 ‘㈜한화-서울대학교 화학부 신소재 공동연구센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서울대학교 목암홀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은 조병남 ㈜한화 Material사업부장, 강병철 서울대 연구처장, 정택동 서울대 화학부 학부장을 비롯해 양 기관의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협약은 ㈜한화와 서울대의 연구·개발(R&D)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IT 및 바
LG화학이 서울대학교(이하 서울대)와 함께 차세대 소재 기술 강화에 나선다..LG화학은 서울대 관악캠퍼스에서 이종구 LG화학 CTO(최고기술책임자) 전무와 홍유석 서울대 공과대학장이 참석한 가운데 ‘차세대 소재 산학 협력 과제 출범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양 측은 ▲전고체 전지 소재 ▲바이오 소재 및 공정 ▲CO₂ 활용 합성 소재 등의 고부가가치의 차세대 소재 기술 공동 개발에 협력한다는 방침이다.또 산학협력 과제를 수행하는 석·박사를 대상으로 산학장학생을 선발해 등록금과 생활비를 지원하고, 추후 채용까지 연계하
현대자동차가 서울대학교와 함께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할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해 채용조건형 석사 과정의 계약학과를 설립한다.현대차와 서울대는 16일 서울대 공과대학(39동)에서 김용화 현대차 사장, 김성규 서울대 교육부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자동차모빌리티학과’ 설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소프트웨어 중심의 자동차(SDV) 개발 가속화에 따른 모빌리티 산업 변화에 발맞춰 세계적 수준의 공학 리더를 양성하고, 나아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둘러싼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하기 위한 차원이다.미래자동차모빌
LG전자가 ESG 비전인 '모두의 더 나은 삶(Better Life for All)'을 실현하기 위해 장애인 고객 접근성 개선 연구에 돌입했다.LG전자는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 동안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환경보건학과 김승섭 교수를 비롯한 ‘장애와 건강 연구팀’과 함께 ‘LG전자 서비스 접점 영역에서의 접근성 평가 항목 개발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LG전자는 기존에 실시해 온 장애인 자문단을 통한 제품 접근성 평가에 이어 이번에 국내 가전업계 최초로 서비스 접점에서도 장애인 고객의 페인포인트(Painpoint, 고객이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지속가능한 전기차 에너지 연구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국내 우수 대학들과 협력한다.양사는 지난 15일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서울대학교 교수회관에서 서울대학교·중앙대학교·홍익대학교 및 현대차·기아 연구개발본부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전기차 에너지 관리 공동연구실’을 설립하는 기념행사를 가졌다.전기차 에너지 관리 공동연구실은 ▲eP(전기 파워트레인) 연구그룹과 ▲열에너지 연구그룹 ▲에너지 플로우 분석그룹으로 구성된다. 각 연구그룹은 전기차 에너지 분석 기술과 배터리 신기술을 개발하는 공통 과제를 수행하며 연구 인프
KT가 5G의 품질을 개선하고, 커버리지 영역을 확대할 수 있는 초소형 안테나 기술을 개발했다. KT는 15일 서울대학교 오정석 교수 연구팀과 함께 초소형 안테나 기술인 RIS(지능형 반사 표면)의 개발과 검증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KT와 서울대학교가 공동 개발한 RIS 기술은 투명한 필름 또는 패널 형태의 초소형 안테나를 건물 유리나 벽면에 부착해 신호를 전파하는 기술이다. 초저전력으로 안테나의 물질 특성을 제어해 전파의 투과 및 반사 방향을 조정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KT는 이번에 개발한 RIS 기술을 서울시 서초구 KT 연
금주 국내 산업게에서도 다양한 ESG 소식이 들렸다. 최근 국내 기업들은 폐플라스틱 자원순환, 탄소중립 기술 개발 등을 위해 다양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SK지오센트릭은 휴게소에서 발생하는 폐플라스틱 자원순환을 위해 민관공 협력체계를 구축했으며, 한화솔루션은 탄소중립 기술 개발 및 인재육성을 위해 서울대와 ‘친환경 연구소’ 설립을 위한 산학협력을 체결했다.공기업과 공공기관에서도 ESG 강화 및 실천을 위한 움직임이 포착됐다. 한국조폐공사는 본격적인 ESG경영 실천을 위해 실무 기반의 ESG경영추진전략을 발표했으며, 국가철도공
탄소중립과 ESG 경영을 위해 국내 주요 대학과 일선 기업들이 힘과 지혜를 모으고 있다. 서울대학교와 중앙대학교 등은 최근 수자원공사와 주택도시공사, 두산 등과 협력해 탄소중립 관련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나섰다.중앙대학교는 디지털 혁신기술을 환경, 에너지, 기업 경영에 접목해 탄소중립·ESG 경영 연구를 강화하기 위해 한국주택토지공사, 한국수력원자력, 두산에너빌리티과 협력해 ‘탄소중립 디지털 혁신 플랫폼 연구소’를 구축했다. 서울대학교 역시 한국수자원공사와 물 분야를 중심으로 한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했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네이버가 서울대학교와 협업해 'AI 윤리 준칙'을 만들어 공개했다. 네이버는 'AI가 사람의 생명과 신체를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고, '사용자를 포함한 모든 사람에게 부당한 차별을 하지 않도록 개발하고 이용하겠다'고 덧붙였다.네이버가 17일 ‘네이버 AI 윤리 준칙’을 공개했다. 지난 2018년부터 서울대 AI 정책 이니셔티브(SAPI)와 협업한 결과물이다. 네이버는 “AI에 대한 사회적 요구와 네이버의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2100년에는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로 우리나라 주변해역 평균 해수면이 최대 73cm 가량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앞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이 줄지 않을 경우, 지난 30년간 약 10cm 상승한 것에 비해 해수면 상승 속도가 2배 이상 빨라질 수 있다는 의미다.국립해양조사원은 지난 3년간(2018~2020년) 서울대학교 조양기 교수 연구팀과 함께 국내 최초로 고해상도 지역 해양기후 수치예측모델을 적용해 IPCC 기후변화 시나리오에 따른 우리나라 주변해역의 해수면 상승 전망을 발표했다.IPCC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대학교와 대형병원, 지역난방공사 등 서울 소재 대규모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42곳이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중 미세먼지 집중 감축에 자율적으로 동참한다.서울시에 따르면 이들 42개소는 대기환경보존법에 따라 대기오염물질발생량 합계가 연간 10톤 이상인 1~3종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으로, 발전시설, 소각시설, 보일러 등을 가동하는 시설이다.이들은 사업장별 자체 대기오염물질 감축목표를 세우고, 배출시설 가동시간과 가동률 조정, 저녹스버너 등 방지시설 설치 및 개선, 보일러 운영 최적화 같은 전략으로 감
다들 환경에 대해 말한다.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쓰레기를 덜 버리며 에코소비를 하자고 주장한다. 환경을 생각하는 것은 미래 세대를 위해서가 아니라 지금 당장의 문제라는 목소리도 높다. ‘이제는 친환경을 넘어 필(必)환경 시대’라는 얘기도 들린다.머리로는 다들 안다. 생각은 많이 한다는 얘기다. 하지만 정말로 환경을 지키며 살아가려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귀찮은 게 싫어서, 마음은 있는데 이게 편해서, 중요하다고 생각은 하는데 왠지 피부로 안 와닿아서 그냥 어제와 같은 오늘을 사는 사람도 많을 터다.환경이 먼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기상청은 20일부터 6월 5일까지 약 두 달 동안 4차례에 걸쳐 △항공기 △선박 △지상 △위성 측정망을 활용한 서해상 대기질 입체관측을 인천~목포 앞바다에서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입체관측은 한국 지리적 특성상 주변국에서 발생한 황사나 미세먼지 등의 대기오염 물질이 주로 유입되는 서해상에서 대기오염 물질 특성과 영향을 분석한다. 서해상 대기질 입체관측 명칭은 ‘YES-AQ(YEllow Sea-Air Quality) 캠페인’이며 국립기상과학원을 비롯한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