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최근 정부가 김포를 포함해 부산과 대구 일부 지역을 조정대상지역으로 신규 지정하면서 남은 비규제지역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19일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김포와 부산시 해운대·수영·동래·연제·남구, 대구시 수성구를 조정대상지역으로 신규 지정했다. 이로써 조정대상지역은 총 76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되면 대출 규제 강화(주택담보대출비율 9억원 이하 50%, 초과분 30% 적용, 1주택자 신규주택구입을 위한 주택담보대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GS건설이 경북 경산시에 첫선을 보이는 자이(Xi) 아파트 ‘중산자이’가 27일 사이버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중산자이는 1단지 8개동, 1144가구와 2단지 3개동, 309가구 등 총 11개동, 1453가구로 조성될 예정이다. 1단지는 전용면적 △74㎡ △84㎡ △117㎡로 구성되며 2단지는 △96㎡ △117㎡로 조성된다.중산자이 견본주택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사이버로만 운영된다. 사이버 견본주택은 중산자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며 사이버 견본주택을 통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최근 3개월간 집값이 3.34% 올라 비(非)규제지역 중 부산 해운대구에 이어 상승률 2위로 나타난 충남 계룡시의 아파트 거래가 실수요 위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19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의 6·17부동산대책에서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대전이 각종 규제에 묶이자 대전 유성·서구에 인접한 계룡시를 휩쓸었던 투자세력이 부산 대구 울산 등 대도시로 빠져나가면서 거래량이 예년 수준으로 돌아오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감정원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계룡시의 아파트 거래량은 총 745건으로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현대건설은 이달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오천읍 원리 1566, 1566-1번지에서 ‘힐스테이트 포항’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힐스테이트 포항은 지하 2층에서 지상 17층, 20개동, 전용면적 59~84㎡, 6개타입, 총 1717세대로 규모로 구성된다. 이 중 일반분양은 817세대며 전용면적 기준 △59㎡ 402세대(일반공급 159세대) △74㎡ A 584세대(일반공급 324세대) △74㎡ A1 80세대(일반공급 27세대) △74㎡ B 84세대(일반공급 69세대) △84㎡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비규제지역 풍선효과로 양평 주택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6·17부동산대책에서 제외된 데다 고속도로 호재까지 겹치면서 외지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경기도 양평은 올 초 분양가보다 싸게 거래되는 ‘마이너스 프리미엄’이 속출한 것과 달리 최근에는 분양권에 웃돈이 붙어 거래되는 등 부동산시장이 상승세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시스템에 따르면 양평군 양평읍에 있는 ‘양평 센트럴파크 써밋(전용 80.74㎡)’은 6·17대책 이후 최고가인 4억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정부가 6·17대책 발표 이후 부동산 규제지역의 범위를 확대하면서 김포와 천안, 부산, 울산 등 비규제지역이 풍선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는 모습이다. 여기에 일부 지역에서 대책 이전보다 아파트값이 3~4억원이 오른 가운데 연말 이들 지역에 공급되는 신규 분양 단지에 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실제, 서울 접근성이 뛰어남에도 수도권 부동산시장에서 오랫동안 저평가받아 왔던 김포시의 아파트 가격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김포시는 수도권에 속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북한접경지역이라는 이유로 규제지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비규제지역인 충남 천안의 집값 상승이 매섭다. 넉 달 새 아파트 매매가격이 9700만원이 오르고 분양권은 최대 2억원의 웃돈이 붙고 있다.21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천안 서북구 불당동에 위치한 ‘천안 불당 지웰더샵’ 전용 84.97㎡는 지난달 8억4900만원(9층)에 거래돼 천안시 역대 최고가(전용 84㎡ 기준)를 찍었다. 6·17부동산대책 발표 전인 6월 8일 거래된 7억8000만원(14층)에 비해 넉 달 새 6900만원이나 뛴 금액이다.동남구도 규제 발표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계성건설은 16일 전라북도 익산시 팔봉동 343-2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익산 이지움 더 테라스 아트리체’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익산 이지움 더 테라스 아트리체는 지하 1층에서 지상 4층, 20개동,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약 1만2000여평 대지면적에 총 192세대로 조성된다. 주택형별로는 △84A㎡ 72세대(1~2층) △84B㎡ 72세대(3~4층) △84C㎡~84F㎡(단층형) 각각 12세대로 지어진다. 전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아파트의 편리함과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호반산업은 12일 당진 수청2지구 ‘호반써밋 시그니처 2차’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호반써밋 시그니처 2차는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는 당진시 핵심입지에 들어서며 앞서 공급한 1차와 함께 총 2082가구 규모의 ‘호반써밋’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게 된다.해당 단지는 지하 2층에서 지상 최고 29층, 12개동, 총 99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단일면적으로만 구성되며 타입별 가구 수는 △84㎡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6·17 대책 발표 후 한 달간 거래 문의를 하는 고객수가 2배가량 늘었고 현재는 집값 상승 기대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습니다”정부가 6·17대책으로 수도권 대부분을 규제지역으로 지정한 가운데, 규제에서 비껴간 김포의 아파트값과 거래량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것과 달리 김포의 경우 외지인 거래가 증가하는 등 반사이익을 톡톡히 보는 모양새다.정부는 앞서 6월17일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등 관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정부의 부동산 대책으로 각종 규제에서 자유로운 ‘비규제 지역’이 눈길을 끌고 있다.비규제지역은 수도권 및 지방 광역시를 제외한 지방 중소도시(충북 청주 제외)로 청약 통장 가입 기간이 6개월 이상이면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재당첨 제한도 적용 받지 않는다. 또한 공공택지를 제외한 대부분은 계약 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고 대출 규제 역시 까다롭지 않다.여기에 수도권과 도시지역 민간택지에 공급되는 주택의 분양권 전매 제한도 강화될 예정이어서 수요자와 투자자들의 발걸음이 비규제지역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지방 중소도시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5·11대책으로 이달 중 지방광역시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이 소유권 이전 시점까지 강화됐고 후속 조치인 6·17대책에 따라 수도권 대부분 지역이 규제지역으로 편입됐기 때문이다.업계에서는 정부의 잇따른 부동산 규제가 오히려 시장 불안감을 키워 지방 중소도시의 집값 상승을 자극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한국감정원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을 살펴보면 최근 코로나 19로 경기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지방 중소도시의 5월 아파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동부건설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재송동에 공급하는 주거형 오피스텔 ‘센텀 센트레빌 플래비뉴’의 정당 계약을 10일부터 11일까지 2일간 진행한다.계약 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다. 계약금은 1차(1000만원)와 2차로 분납하면 된다. 특히 중도금(60%)은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수요자 초기 자금 부담을 낮췄다. 앞서 센텀 센트레빌 플래비뉴는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총 1만4102건의 청약통장이 몰려 평균 43.65대 1, 최고 52.2대 1의 경쟁률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비규제지역에서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주는 분양 단지가 인기다. 정부의 잇따른 주택 규제에 상대적으로 대출 문턱이 낮은 비규제지역으로 수요가 몰리는 가운데, 중도금 무이자 대출 혜택 제공까지 받으면 내 집 마련의 부담이 줄어들기 때문이다.실제 비규제지역의 대출한도는 9억원 이하의 아파트를 구매한다고 가정했을 때 LTV(주택담보대출비율) 70%, DTI(총부채상환비율) 60%로 규제지역(투기과열지구 LTV·DTI 40%)보다 상대적으로 높다. 여기에 중도금 무이자 대출 혜택까지 받으면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전국 아파트의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전세가율)이 약 6년 만에 60%대 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다. 다만, 일부 지역에선 여전히 전세가율이 80%를 넘어 매매와 전세 간 매전차익을 활용한 갭투자와 갈아타기 수요가 집중될 것이란 관측도 나오고 있다.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7월 전국 아파트의 매매가 대비 전세가율은 70.2%로 올해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난 1월부터 줄곧 하락세를 보인 전세가율이 2014년 8월(69.9%) 이후 약 6년 만에 60%대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은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롯데건설은 강원도 속초시 동명동 436-1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속초 롯데캐슬 인더스카이’의 선착순 계약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속초 롯데캐슬 인더스카이는 강원도 속초시의 첫 번째 ‘롯데캐슬’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많은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평균 12.4대 1, 최고 2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이 마감된 바 있다.이번 선착순 계약은 거주 지역에 상관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마음에 드는 잔여세대의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아파트 수요자들이 강화된 규제와 세금 폭탄을 피해 비규제지역을 비롯한 지방 중소도시로까지 눈길을 돌리는 모양새다. 대출 규제가 덜해 자금 마련이 상대적으로 쉽고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도 짧아 시세차익 실현이 가능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일례로 다음 달 공급되는 지방 광역시 분양단지들은 소유권 이전까지 분양권 전매가 제한되면서 비규제지역 또는 지방 중소도시에 있는 분양 단지들이 1순위 청약에서 호성적을 보이는 풍선효과가 일어나고 있다.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7월 1일부터 8월 21일까지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경기도에서 신규 분양되는 아파트에 서울을 포함한 기타지역 청약 접수자들이 대거 몰리고 있다.19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의 결과를 보면 서울 아파트값이 가파르게 오르고 신규 공급도 제한적이어서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1순위자들도 경기도 청약에 기타지역으로 접수하는 사례들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지난달 남양주시 진접3지구에서 분양한 ‘삼부르네상스 더퍼스트’는 전용 59㎡ A타입(142가구 모집)의 경우 1순위 해당지역에서 109명이 신청했다. 반면 기타지역에서 349명이 몰려 광역수요가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정부가 주택시장 안정화를 위해 잇따라 부동산 대책을 발표했지만 도리어 내성만 키웠다는 분석이 나왔다.부동산114가 6·17대책 발표 후 1개월 동안의 아파트 매매가격을 살펴본 결과, 서울은 물론 수도권 전반에서 아파트 가격 상승이 계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의 상승률은 0.71%로 조사돼 수도권 평균 0.64%를 웃돌았다. 또한 일부 지역에서 상승폭이 소폭 둔화되는 움직임이 감지됐지만 일부 아파트는 기존 고점을 경신하기도 했다.이러한 현상은 2017년 8·2대책부터 2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쌍용 더 플래티넘 광주’가 지역 내 공급된 민간분양 단지 중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며 청약 1순위에서 마감됐다.쌍용건설이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에서 공급하는 ‘쌍용 더 플래티넘 광주’ 아파트의 청약 결과, 총 99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719건이 접수돼 평균 7.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모든 주택이 마감됐다. 최고 경쟁률은 20.25대 1로 마감된 전용면적 97㎡ A 이 기록했다.쌍용건설은 해당 결과에 대해 철저한 사전 마케팅과 비규제지역 수혜, 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