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잇따른 사모펀드 환매중단사태에서 국회부터 청와대까지 빠른 해결을 촉구하면서 금융감독원이 신속한 답변을 제출했다. 손해가 확정되지 않아 분쟁조정위원회(분조위)가 열리지 못하는 사모펀드에 대해서도 사후정산 방식의 분조위를 도입하기로 한 것이다.14일 금융감독원은 손해 미확정 사모펀드에 대해 사후정산 방식에 의한 분쟁조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날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분쟁조정이 열리지 않은 라임펀드에 대한 질책과 청와대의 지적에 속도가 붙은 것이다.전날 김한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정감사에서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라임자산운용부터 디스커버리펀드, 팝펀딩 펀드 피해자들까지 10개 피해자 연대가 하나로 모여 ‘사모펀드 피해자공동대책위원회’를 결성한다.30일 금융정의연대와 사모펀드 피해자공동대책위원회 준비모임은 이날 금융감독원에 사모펀드 관련 금융사의 강력 징계 및 100% 배상을 요구하는 의견서를 제출하고 기자회견을 열었다.대책위 준비모임은 원금손실 및 환매중단을 초래한 사모펀드 판매사들에 대한 배상 책임을 촉구하기 위해 10개 판매사 피해자 대책위가 모여 결성됐다. 라임자산운용 신한CI&m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