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정부가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등 공공기관의 계약・사업관리 실태를 점검한 결과, 23건의 부정 업무 처리 사례가 확인됐다. 정부는 앞으로 운영상 미비점을 개선하고 계약업무의 공정성·투명성을 높일 계획이다.국무조정실 정부합동 부패예방추진단(단장:최창원 국무1차장)은 환경부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공공기관(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을 대상으로 계약・사업관리 실태를 점검(2020.10월~12월)하고 그 결과를 13일 발표했다.추진단 관계자는 "연간 전체 공공조달(물품, 공
[그린포스트코리아 조규희 기자] 국민들로 부터 '오보청'이라는 명예롭지 못한 별명을 얻은 기상청에 '부패청'이라는 불명예가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공공기관 청렴도 조사 결과 2012년부터 기상청의 청렴도가 매년 하락해 작년에는 최하위 등급인 5등급까지 추락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권익위원회의 2012년~2016년‘공공기관 청렴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기상청의 종합청렴도는 2012년~2014년까지는 3등급, 2015년에는 4등급, 2016년 최하위 등급인 5등급을 기록했다. 내부청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