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봄은 물에 젖은 솜처럼 몸이 무겁고 눈꺼풀을 들어올리기 힘든 계절이다. 특히, 춘곤증은 봄철피로증후군이라고도 불리는 만큼 피로감, 졸음, 식욕부진, 소화불량, 현기증 등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난다.춘곤증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겨우내 적은 일조량과 활동량에 익숙해진 몸이 급변하는 환경에 적응하지 못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인된 질환은 아니어서 별다른 치료가 필요하진 않지만 증상이 1~3주 간 지속되고, 사회생활에도 지장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회복을 돕는 생활 습관을 갖추는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