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미국 대선에서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의 승리가 확정되면서 금융시장에도 훈풍이 불고 있다. 금리가 일제히 상승하면서 금융가에선 트럼프의 불복 소송에도 바이든의 당선을 확정 지은 셈이다.9일 신환종 NH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이날 발간한 보고서에서 미 대선에서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승리하면서 글로벌 채권 금리가 상승하고 달러가 약세를 보였다고 진단했다. 트럼프의 불복 소송으로 최종 확정 시점은 장기화될 수 있지만 금융시장은 바이든의 당선을 이미 기정사실화 하고 있다는 평가다. 바이든의 당선으로 신종 코로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미국 대선에서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승리를 확정지으면서 주식시장에도 ‘바이든 수혜주’ 열풍이 불고 있다. 바이든이 집중 공략을 선언한 교통과 친환경·신재생에너지 및 인공지능(AI)·5G분야도 관심이 뜨겁다.9일 김형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발간한 보고서에서 바이든 당선으로 기후변화 대응 분야와 신재생 에너지 중 인프라 중 태양광, 수소, 풍력, 수자원 등에 수혜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바이든 행정부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2조 달러 투자와 함께 1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지난 3일부터 시작한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당선을 확정지으면 우리나라 경제와 GDP성장률이 상승하며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분석됐다. 5일 우리금융경영연구소는 ‘바이든 행정부의 정책기조가 한국 경제·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과 시사점’이라는 보고서에서 바이든 후보 당선 시 내년도 한국 GDP성장률이 0.1%~0.3%p 상승향 조정된다고 내다봤다. 앞서 연구소는 내년도 한국의 GDP성장률 전망치를 3.0%로 제시한 바 있다. 바이든 정부가 들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미국 대선 개표에서 초박빙 승부가 이어지는 가운데 한국시간 5일 오후 현재 바이든 후보가 접전지역에서 일부 우위를 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우편투표 결과 확인 등을 고려하면 최종 결정까지는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상반되는 환경 공약을 내세웠던 두 후보의 치열한 경쟁에 환경 업계의 시선이 미국으로 쏠리고 있다.글로벌 기후대응에 관한 트럼프 대통령과 바이든 후보의 공약과 행보는 매우 다르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첫해인 지난 2017년 파리기후협약에서 탈퇴했다. 파리기후협약은 산업화 이전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미국의 대통령 선거가 전일부터 시작돼 도널드트럼프 공화당 후보와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박빙을 벌이는 가운데 우리나라는 대선으로 인한 경제타격이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됐다.5일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산업은행 본점에서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고 미국 대선에 따른 금융시장 리스크와 대응방안 등을 점검했다.우선 글로벌 금융시장은 주요 경합주 개표 동향에 따라 장중 등락을 반복했지만 주요국 증시가 상승 마감하는 등 과거의 미국 대선에 비해선 비교적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우리 금융시장은 비교적 양호한 흐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