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화큐셀이 지난해 3월 독일 3사를 상대로 제소한 특허 침해 소송에서 승소했다. 이번 소송 결과는 지난 3일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내린 특허 비침해 결정과 정반대의 결론이다. 향후 한화큐셀은 이에 대한 항소도 준비 중이어서 이번 소송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19일 한화큐셀에 따르면 독일 뒤셀도르프 지방법원은 지난 16일 한화큐셀이 진코솔라(Jinko Solar), 알이씨(REC), 론지솔라(LONGi Solar)를 대상으로 제소한 특허 침해 소송에서 피고 3사가 한화큐셀의 특허를 침해했다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SK이노베이션에 ‘조기패소 판결(Default Judgment)’을 내림에 따라 ‘배터리 전쟁’에서 LG화학이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됐다. 그 결과 앞으로 ITC의 최종판결이 예정된 가운데 SK이노베이션이 어떠한 전략적 행보를 이어갈지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자칫 이번 판결에 따라 2조원 이상을 들인 미국 공장 가동에도 차질을 빚게 될 수 있기 때문이다.◇ ITC, SK이노베이션 ‘조기패소 판결’L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