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와 부모님 질병을 확인해 각별한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심사평가원이 어린이와 부모세대의 다빈도 질병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2020년 한 해 우리나라 국민들은 1인당 5.17개의 주요 질병으로 의료기관을 방문했고, 70대 이상이 7.28개로 가장 많았다. 60대 6.13개, 9세 이하 5.21개 순이었다. 어린이는 취학 전 아동(만 3~5세)과 초등학생(만 6~11세)으로, 부모세대는 50대, 60대, 70대 이상으로 구분해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식약처가 고혈압약의 올바른 복용방법, 고혈압약 종류 및 부작용, 음식과의 상호작용 등 올바른 복용방법을 안내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만성질환 중 하나인 고혈압의 효과적인 치료 및 관리를 위하여 고혈압약의 올바른 복용방법 등 안전사용 정보를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고혈압의 유병률은 나이가 들면서 현저히 높아지는데, 국내 60대 2명 중 1명 정도가 고혈압으로 보고되고 있다. 성인의 경우 수축기 혈압이 140mmHg 이상이거나 이완기 혈압이 90mmHg 이상이면 고혈압으로 분류되고, 유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정부가 65세 이상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예방접종 2분기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단장 정은경, 이하 ‘추진단’)은 오는 4월부터 75세 이상 어르신들을 시작으로 65세 이상 고령층에 대한 접종을 시작하며, 일부 만성질환자(투석환자 등), 특수교육‧장애아보육 및 보건교사, 보건의료인, 사회필수인력 등 1200만 명을 목표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추진단 정은경 단장은 “2분기는 어르신들 접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만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GC녹십자엠에스가 3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실적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다.GC녹십자엠에스(대표 안은억)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 했다고 2일 잠정 공시했다.같은 기간 매출은 2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이는 중단사업(혈액백) 손익이 반영된 수치다.GC녹십자엠에스 관계자는 “진단기기 및 혈액투석액 등 주요 사업 부문의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가며 실적이 개선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독감 예방 접종 후 사망 사례가 59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46건의 사례는 예방접종과의 인과관계가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나 접종이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질병관리청이 25일까지 피해조사반 회의를 통해 46건의 사례를 검토한 결과, 예방접종과의 인과관계가 극히 낮다며 접종을 계속하겠다고 26일 밝혔다. 조사된 46건의 사례는 모두 급성 반응인 아나필락시스는 없었다. 동일 의료기관·동일 날짜·동일 제조번호 접종자들을 대상으로 이상반응 여부를 확인한 결과 예방접종 후 나타날 수 있는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12일 질병관리청이 보건복지부 산하 기관인 질병관리본부에서 독립기관인 청으로 승격했다. 질병청은 앞으로 감염병 총괄기구로서 위상과 책임이 강화된다. 이번 승격의 핵심은 감염병 대응 전담기관으로 행정적 독립성이 보장되는 것이다. 감염병 감시부터 조사·분석, 위기대응, 예방에 이르기까지 촘촘한 방역망을 구축하는 것이다. 질병청은 청·차장을 포함해 5국·3관·41과로 개편됐다. 인원도 기존 질병관리본부 정원 907명에서 1476명 규모로 확대됐다. 국립보건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종근당의 설립 이후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종근당이 지난 2분기에 매출 3131억원, 영업이익 363억원(개별기준)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매출 2663억원보다 17.6%, 영업이익 190억원에서 90.9% 증가한 수치다. 상반기 매출은 6060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21.1% 성장했고, 영업이익도 74.7% 증가한 624억원으로 나타났다.종근당 관계자는 “케이캡, 프리베나, 이모튼 등 기존 제품과 큐시미아, 네스벨 등 신제품의 판매 증가로 매출이 늘어났다&rdqu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GC녹십자엠에스가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전 사업 분야에서 고른 호조세를 이어갔다.GC녹십자엠에스(대표 안은억)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2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잠정집계 됐다고 29일 공시했다.같은 기간 매출은 28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34.8%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31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했다. 이는 중단사업(혈액백) 손익이 반영된 수치다.GC녹십자엠에스 관계자는 “진단기기 및 혈액투석액 등 전 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에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셀트리온이 다국적제약사 다케다제약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제품군에 대한 권리 자산을 인수한다.셀트리온은 11일 해당 사업부문을 총 3324억원에 인수하기로 했으며, 싱가포르 자회사를 통해 이뤄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기업결합신고 등 각 지역 관계당국의 승인 과정을 거쳐 올해 4분기내 사업 인수가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셀트리온이 다케다로부터 인수할 사업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프라이머리 케어(Primary Care)' 사업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한국, 태국, 대만, 홍콩,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고소득층보다는 저소득층에서, 도시보다는 시골에서 당뇨병이나 고혈압 등 만성질환 발병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4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제4차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 2018년 동향보고서’를 발간했다. 이에 따르면 2016년 기준 당뇨병 유병률(30세 이상)은 ‘소득 상층’이 9.7%, ‘소득 하층’은 13.7%로 저소득층의 유병률이 4.0%p 높았다. 지역별 유병률은 ‘동 지역’이 1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