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최근 글로벌 브랜드에서 자사 중고 제품을 수거해 재판매하는 서비스 도입을 확대하고 있다. 자체적으로 순환 시스템을 구축하는, 이른바 지속 가능한 중고 비즈니스다. 이는 중고거래에 경제적 가치를 뛰어넘어 환경이라는 새로운 가치가 더해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소비자들은 중고를 사고 파는 일이 쓸데없는 낭비를 줄이고 쓰레기를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양산에 사는 주부 한 모(35)씨는 “요즘은 물건 질이 좋아서 마음에 안 들어서 버리는 경우는 있어도 닳아서 버리는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