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대상이 플라스틱 문제 해결을 위해 생분해성 플라스틱 저변을 확대한다. SKC, LX인터내셔널과 합작사를 설립하고 친환경 신소재 고강도 PBAT 사업을 본격화하기로 한 것. 대상은 3사 합작사에 4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대상은 23일 이사회를 열고 SKC, LX인터내셔널과 설립하는 합작사에 400억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SKC도 같은 날 이사회를 열고 기술가치 790억 원을 포함해 1040억 원을, LX인터내셔널은 지난 22일 투자심의위원회를 열고 360억 원을 출자하기로 했다. 3사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환경운동연합이 지난해 9월 국내 유통업체 22곳을 대상으로 ‘2025년까지 플라스틱 감축 계획’ 여부를 조사했다. 당시 감축 목표가 있다고 대답했던 기업은 대상, 서울우유, LG생활건강 3개 기업이었다. 계획이 있다고 답한 기업들은 플라스틱을 얼마나 절감할 계획일까? 환경운동연합이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해당 기업들의 2025년 연간 플라스틱 감축 목표치를 살펴봤다. 대상은 지난해 263톤의 플라스틱 감축에 이어 매년 200~300톤의 플라스틱을 꾸준히 줄여 나가 2024년까지
우리나라는 재활용 강국으로 불리고 있지만 통계처럼 현실에서는 재활용률이 높지 않다는 한계를 안고 있습니다. 국민들은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분리배출에 적극 동참하고 있지만 수거 체계와 제품 출시 단계에서부터 안고 있는 한계로 ‘탈 플라스틱’을 위한 노력이 벽에 부딪치기 일쑤입니다. 소비자의 노력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자원순환의 첫 걸음은 생산 단계에서 이뤄져야 합니다. 재활용 체계에서 중심 역할을 하는 것은 제품의 설계부터 포장재 선택까지 결정권을 갖고 있는 생산자입니다. 그렇기에 기업이 포장재 폐기물을 줄이기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대상그룹이 3세 경영 초읽기에 들어간다. 대상홀딩스는 오는 26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임세령 전무를 지주사 대상홀딩스 등기이사에 올리는 안건을 의결한다. 지난해 대상 주식회사 등기이사에 선임된 차녀 임상민 전무와 함께 3세 자매경영 구도가 잡히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임세령 전무는 대상그룹 창업주인 고 임대홍 회장의 손녀이자 임창욱 대상그룹 명예회장의 장녀다. 연세대학교에서 경영학을, 뉴욕대에서 심리학을 전공하고 2010년 대상홀딩스가 설립한 와이즈앤피 공동대표를 맡으면서 경영활동에 나섰다. 2012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다가오는 김장철에도 편리미엄이 대세인 것으로 보인다. 편리미엄은 ‘편리함’과 ‘프리미엄’을 결합한 용어로 시간과 노력을 아낄 수 있는 편리한 상품이나 서비스를 선호하는 현상을 가리킨다. 대상㈜ 종가집이 10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종가집 블로그를 통해 총 2845명을 대상으로 ‘올해 김장 계획’에 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절반 이상인 56.2%가 김장을 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지난해보다 1.3%p 높은 수치다. 김장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동반성장위원회가 8일 2019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평가 결과는 올해 초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지수 산정과 공표 등 관련 절차 수행이 어려워져 매년 상반기 내 공표하던 과거와 달리 9월로 연기해 발표했다.이날 발표는 지난 2018년 12월 진행된 53차 동반위에서 업종별 대기업 실적평가제 도입, 체감도조사 효율화(문항수 조정) 등을 반영한 동반위의 ‘동반성장 종합평가’ 체제로 개편된 후에 진행된 첫 평가이다. 이 체제는 동반위의 체감도 설문조사와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