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금융위원회가 P4G 녹색금융 특별세션에서 글로벌 녹색금융의 향후 과제를 조망하고, 탄소중립을 위한 전세계 금융권의 협력을 촉구했다.금융위원회는 지난 29일 열린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 녹색금융 특별세션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13명의 국내외 고위급 인사들이 참여해 '포스트 코로나19 녹색회복을 위한 금융의 역할'을 주제로 논의했다. 개회사에서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녹색전환을 위한 자금 공급, 여신·투자 대상 기업의 녹색전환 유도 등 기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최근 ESG 투자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 건전한 ESG 투자 흐름을 확립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가기 위해서는 투자자 오해나 'ESG 워싱'을 방지할 수 있는 정책적 수단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한국금융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금융리포트의 'ESG 투자 위험의 증가와 정책적 시사점'에 따르면, 최근 기후ㆍ환경 변화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지면서 기업의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요소를 통합적으로 고려하는 ESG 투자에 대한 투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