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전기를 직접 생산하면서 전기차를 충전하는 미래차 충전인프라인 에너지 슈퍼스테이션 제1호을 본격 가동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환경분야 표준 업무 종합정보서를 배포하고, 산업부는 ESG 협력네트워크 포럼 출범식을 개최했다.◇ 정부, 제1호 에너지 슈퍼스테이션 가동전기를 직접 생산하면서 전기차를 충전하는 미래차 충전인프라인 에너지 슈퍼스테이션 제1호가 본격 가동된다.서울시 금천구에 소재한 박미주유소(SK에너지)는 연료전지 300kW, 태양광 20kW를 설치해 전기를 직접 생산하고, 전기차 충전기 2기를 구축해 전기차 충전서비스를 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건오 기자] 고속도로의 유휴부지를 활용한 태양광발전 사업에 속도가 붙고 있다. 2025년 누적 243MW를 목표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현재 319개소 149MW가 완료됐으며 올해 30MW가 추가 설치되면 목표치의 73%가 채워질 것으로 예상된다.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을 통해 탄소중립을 구현하고자 ‘2021년 고속도로 자산 활용 태양광 발전사업’ 모집 공고를 4월 9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사업방식은 민간사업자가 고속도로 유휴부지 내에 태양광발전 시설을 건설해 20년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건오 기자] 국토교통부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은 생활쓰레기, 음식물쓰레기, 하수슬러지 등 도시에서 발생하는 여러 폐기물을 복합적으로 처리해 에너지로 재활용하는 ‘도시자원 순환형 복합 플랜트 건설기술(이하 도시자원 순환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도시자원 순환기술’은 환경기초시설과 에너지 생산·공급시설을 연계해 생활·음식물쓰레기, 하수슬러지 3종의 폐기물을 연료로 재활용 할 수 있는 복합 플랜트 기술로, 광역단위 분산형 도시에너지 수급체계로의 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를 비롯한 4개 부처가 총 사업비 1조 974억원을 투입해 자율주행 기술개발 혁신사업에 나선다.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토교통부, 경찰청 등 4개 부처는 15일 범부처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의 2021년 신규과제를 공고했다. 53개 850.4억원 규모다.이 사업은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와 더불어 이른바 ‘빅3 산업’ 중 하나인 미래차 분야에서 1등 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산업부 등 4개 부처가 공동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 20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가 전국 9억원 이상의 고가 주택을 대상으로 실거래 조사를 벌인 결과, 편법증여와 탈세의심 등 수백 건의 이상거래가 포착됐다.국토부는 한국감정원과 함께 실시한 실거래 조사 결과와 부동산 범죄 수사 결과를 26일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서 이같이 발표했다.올해 5월부터 약 3개월간 진행된 이번 실거래 조사는 국토교통부에 실거래 조사(감정원 위탁) 권한이 신설됨에 따라 부동산시장불법행위대응반과 한국감정원 ‘실거래상설조사팀’이 조사를 수행했다. 조사 기간과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온라인 유통시장 확대와 코로나19 영향으로 급증하는 생활물류 물동량의 효율적 처리하기 위해 공공시설 유휴부지를 생활물류시설로 활용하는 방안이 본격 추진된다.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공공기관 등이 보유·관리 중인 유휴부지 29개소를 생활물류시설로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앞서 국토부는 지난 6월 지자체와 공공기관, 물류업계 등이 참여하는 ‘생활물류 협의체’를 구성했다. 이를 통해 공공기관이 관리 중인 수도권 내 유휴부지에 대한 현황조사 결과, 12만5000㎡ 규모의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가 올해 상반기에 수도권 및 지방 대도시에서 분양한 주요 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부정 청약을 집중 점검한다.24일 국토부에 따르면 25일부터 한 달간 분양사업장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그 결과, 부정 청약으로 의심되는 자에 대해 수사를 진행할 계획이다.점검대상은 올해 상반기에 분양한 주택단지 중 한국감정원에서 실시하는 청약시장 모니터링 결과, 부정청약의 발생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단지다. 한국감정원에서는 올해부터 전체 분양단지를 대상으로 청약경쟁률, 가격동향 등 정보를 바탕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앞으로 일부 안전관리비용이 건설공사비에 반영돼 현장 안전관리 수준이 높아질 전망이다.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건설현장 근로자의 안전을 지키는데 필요한 비용을 추가로 확보하고 건설폐기물 산정기준을 정립하기 위해 7월 1일부터 건설공사 표준품셈을 일부 개정해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건설공사 표준품셈이란 일반화된 건설공사 공종·공법을 기준으로 단위작업당 노무·재료량, 건설기계작업량 등을 수치화한 자료다.건설공사 표준품셈은 통상 매년 상반기 연 1회 공고한다. 국토부는 환국건설기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앞으로 부동산 계약에서 등기까지 종이서류나 기관 방문 없이 한 번에 처리 가능한 서비스 체계가 구축된다.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2024년까지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한 블록체인 기반의 부동산 거래 플랫폼을 구축한다고 29일 밝혔다. 국민, 공공기관, 금융기관 등이 투명하고 빠르게 부동산 공부를 열람하고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함이다.국토부는 지난 3일 블록체인 기반의 부동산 거래 플랫폼 구축을 위한 정보화전략계획(BPR/ISP) 사업에 착수했다. 2022년부터 3년에 걸친 블록체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국토교통부와 조달청이 건설 분야의 혁신정책을 현장에 안착시키고 성과를 조기 도출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국토부와 조달청은 23일 정부대전청사에서 ‘국토부-조달청 건설혁신 협력회의’를 개최했다. 향후 이와 같은 국장급 실무 협력회의를 반기별로 개최할 예정이다.국토부는 대표적인 칸막이 규제 중 하나로 꼽힌 ‘건설 업역규제 폐지’를 위한 세부 시행방안을 마련하고 있고, 최근 코로나19로 상대적 취약계층인 건설근로자의 보호하기 위해 임금 직접지급제 개선방안 등을 마련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정부가 아파트 층간소음을 줄이기 위해 시공 후 바닥충격음 차단 성능을 확인하는 ‘사후 확인제도’를 도입한다.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층간소음 문제를 효과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공동주택 바닥충격음 차단성능 사후 확인제도 도입 방안’을 9일 발표했다.정부는 2005년부터 실험실에서 바닥충격음 차단성능을 평가하여 인정된 바닥구조로만 사용하도록 규제하는 ‘사전 인정제도’를 운영해 왔다.사전 인정제도를 통해 바닥 자재의 성능 개선이 일부분 이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화물차 유류구매카드 결제내역과 이동 경로 등을 분석해 부정수급 의심거래 685건을 적발, 지자체에 통보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에 적발된 부정수급 유형은 유가보조금 지급대상이 아닌 자가용 승용차 등에 경유 등을 주유하고 유가보조금을 수령하는 사례가 많았다.그동안 유가보조금 부정수급은 관련 증거를 확보하기 어려워 적발이 쉽지 않았다. 이에 국토부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데이터 분석기법을 도입해 부정수급을 적발에 적용하고 있다.지역별 적발 현황을 보면 경기도가 186건으로 가장 많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정부 부처가 민간부문 제로에너지건축물 의무화를 확대·적용하기 위해 본격 채비에 나선다.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가 정부세종청사에서 ‘건물부문 에너지 절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체 에너지소비량의 약 17%를 차지하는 건물부문의 에너지효율 향상과 ‘2030 국가 온실가스감축 목표(건물부문 BAU 대비 32.7%)’ 달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협약에 따라 산업부와 국토부는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11월까지 목제창호, 부엌 주방가구, PL 창호 등 친환경 건축자재에 대한 제조·유통단계 점검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국토부는 2018년부터 매년 부적합 친환경 건축자재의 제조·유통을 방지하기 위한 점검을 해왔다.올해는 전문 점검기관인 한국토지주택공사, 건설기술연구원과 합동으로 시행한다. 새집증후군에 영향을 미치는 총휘발성유기화합물(TVOC), 폼알데하이드(HCHO) 등 친환경 성능 기준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점검대상은 지난해 점검대상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정부와 서울시가 서울 7개 재개발·재건축조합을 불법행위로 검찰에 수사 의뢰하기로 했다. 지난해 시행한 재개발·재건축조합 합동점검을 벌인 결과다.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지난해 시행한 재개발·재건축 조합 합동점검 결과를 21일 발표했다. 국토부는 서울시와 △장위6구역 △면목3구역 △신당8구역 △잠실미성·크로바구역 △신반포4지구 △상아아파트2차 △한남3구역 등 7개 조합에 대한 조합운영실태 현장점검을 시행했다.그 결과 시공사 입찰 및 조합 운영 등에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