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년간 KT를 이끌어온 구현모 KT 대표가 차기 대표이사 후보자군에서 사퇴하기로 결정했다.구 대표는 23일 KT 이사회에 차기 대표이사 후보자군 사퇴 의사를 밝혔고, KT 이사회는 구 대표의 결정을 수용해 차기 대표이사 사내 후보자군에서 제외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구현모 대표는 오는 3월 정기 주주총회를 끝으로 KT 대표이사직을 마무리하게 됐다. 한편, KT 이사회는 현재 진행중인 차기 대표이사 선임 절차는 계속 이어간다는 방침이다.지난 9일 차기 대표 경선을 다시 시작하기로 결정한 KT 이사회는 사외 후보 18명, 사내 후보
KT가 2일 송파 사옥에서 KT그룹 신년식을 개최했다. 구현모 KT 대표와 최장복 KT 노조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신년식은 ‘임직원의 단단한 응집력을 통해 함께 만들어가는 DIGICO KT’를 주제로 진행됐다.사내방송 KBN을 통해 KT그룹의 모든 임직원들에게 생중계된 이날 신년식은 ‘지난 3개년의 성과와 2023년 다짐’ 영상을 시작으로 구현모 대표와 최장복 노조위원장의 신년사, 해외 현지 직원의 온라인 인터뷰, 정년퇴직직원과 신입사원의 대화, 새해 덕담과 세리머니 등으로 진행됐다.이 자리에서 구현모 대표는 “2022년
KT이사회가 구현모 現 KT 대표를 차기 주주총회에 추천할 최종 후보로 확정했다. KT이사회 대표이사후보심사위원회는 28일 서울시 한 호텔에서 회의를 열고 이와 같이 결정했다.KT대표이사후보심사위원회는 구현모 대표에 대한 연임 우선심사를 총 5차례 진행해 ‘연임 적격’이라는 결과를 지난 13일 KT이사회에 보고했다. 그러나 주요 주주(국민연금)가 제기한 소유분산기업의 지배구조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고, 구현모 대표 역시 최종 후보 선정을 복수 후보 심사하는 경선 방식을 요청하면서 심사가 진행됐다. 이에 KT지배구조위원회는 최근
구현모 KT 대표가 세계 최대 이동통신사업자 연합체인 세계이동통신협회(GSMA) 이사회 멤버에 재선임됐다.GSMA 이사회는 전세계 800여개 통신사의 CEO급 임원들로 구성된 이동통신업계 최고 의사결정기구다.KT는 8일 구현모 대표가 GSMA 이사회 맴버로 재선임 됐으며, GSMA 이사회에는 KT 외에도 AT&T, Verizon, Vodafone Group, Telefonica 등 주요 글로벌 통신사가 포함됐다고 밝혔다. 이사회 임기는 2년으로 KT는 2024년까지 이사회 멤버로 활동하게 된다.KT는 이번 GSMA 이사회 멤버 선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KT가 ’의료기기의 제작 및 판매업‘ 등을 목적사업으로 추가했다. 디지털 물류사업을 위해 화물운송업 과 화물운송주선업도 추가했다. ’디지코‘ 전환에 속도를 내겠다는 의미다.KT가 29일 오전 9시 서울 서초구 태봉로 KT연구개발센터에서 제39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제39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5개 안건이 상정돼 모두 원안대로 의결됐다.제39기 재무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KT가 11일 사내 인공지능·디지털전환 인재육성을 위한 ‘미래인재육성 프로젝트’ 2기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미래 핵심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KT의 대표 인새양성 프로젝트다. 구현모 대표는 이날 선발자 대상 간담회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다른 산업의 디지털혁신을 주도할 것”이라고 밝혔다.KT 미래인재육성프로젝트는 AI와 Cloud, DX(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분야 미래사업을 이끌 핵심인재를 확보 하기 위한 KT 대표 인재양성 프로젝트다. KT는 &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구현모 KT 대표가 신년사를 통해 “불확실성이 커진 지금, 역량과 기술, 열정으로 혁신의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내놓았다.KT는 4일 서울 광화문 KT 이스트빌딩에서 구현모 대표와 최장복 노조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직원 50여명과 ‘라이브 랜선 신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년식은 KT그룹 사내방송 KBN을 통해 그룹의 모든 임직원에게 생중계됐다.이날 신년식은 ‘우리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디지코(Digico)’를 주제로 진행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국내 30대 그룹 CEO 가운데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이 ‘인재 경영’에 대한 관심도가 가장 높았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온라인 22만개 사이트에서 인재경영 관련 정보량을 빅데이터 분석한 결과다.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가 30대 그룹 수중달의 인재경영 정보량을 빅데이터 분석해 그 결과를 11일 발표했다. 해당 분석은 지난 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11개월간 뉴스·커뮤니티·SNS유튜브·기업·정부/공공 등 12개 채널을 대상으로
2020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산업계가 큰 어려움을 겪은 가운데, 기업들은 저마다의 기술과 제품으로 험난한 파도를 넘고 있습니다.당장 급한 것은 매출과 실적을 회복하고 달라진 소비패턴과 사회 경향에 적응하는 일입니다. 하지만 ‘세계적인 팬데믹의 원인이 지구를 함부로 사용한 인류에게 있다’라는 지적에도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올해 국내 주요기업들은 지구를 위해 어떤 활동을 했을까요. 그 활동은 단순한 계획에 그쳤을까요 아니면 꼼꼼한 실천으로 이어졌을까요. 환경 관련 뉴스와 키워드로 기업들의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디지털혁신을 위해 긴밀히 협업중인 KT와 현대중공업이 DX 사업협력 성과를 공개했다. 언택트 확산으로 기업의 물류 시스템에 큰 변화 흐름이 관측되는 가운데, 양사의 ‘비대면 혁신’에 업계의 관심이 모인다.KT와 현대중공업그룹이 18일 경기도 광주시 현대로보틱스 로봇물류시스템 데모센터에서 ‘제1회 KT-현대중공업그룹 사업협력위원회 총회’를 열고, 5개월 동안의 협업 성과를 공유했다.양사는 지난 6월 전략적 투자협력을 체결하며 DX 협업을 위해 사업협력위원회 운영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KT와 GS리테일이 ICT기술을 활용한 물류산업 혁신을 주도하기 위해 협력한다. 인공지능 등 정보통신기술과 폭넓은 유통인프라를 활용해 디지털 혁신을 꾀하겠다는 취지다.KT와 GS리테일은 17일 ‘디지털물류 사업’을 양사가 공동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날 양사는 서울시 강남구 GS타워에서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디지털물류는 AI와 빅데이터, 정보기술(IT) 플랫폼 등으로 물류 데이터를 융합·분석하고 각 기업에 최적화된 물류 및 운송 환경을 구현하는 것으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KT 구현모 대표가 GSMA(세계이동통신협회) 이사회 멤버에 선임됐다. 구 대표는 “플랫폼과 B2B 영역에서 혁신을 주도해 통신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KT에 따르면, GSMA 이사회는 전세계 통신사의 CEO급 임원 등으로 구성된 이동통신업계 최고 의사결정기구다. KT 외에도 AT&T, Verizon, Orange, Telefonica 등 주요 글로벌 통신사가 참여하고 있다. 이사회 임기는 2년으로, 구현모 대표는 2021년부터 2022년까지 활동하게 된다.KT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KT 구현모 대표가 "KT는 이미 디지털 플랫폼기업으로 변화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인공지능과 디지털혁신을 앞세워 다른 산업의 혁신을 이끈다는 비전을 다시 확인하는 발언이다.KT가 10일 인공지능·디지털혁신 데이(AI·DX 데이)를 개최했다. 지난 8월에 이어 두 번째 열린 이번 행사에서 KT는 기업고객(B2B) 분야를 중심으로 AI 및 클라우드 사업전략과 성과에 대해 발표했다.이날 행사에는 KT뿐 아니라 다른 기업에서도 참여했다. 세션1에서는 ‘매드포갈릭&rsquo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KT가 3분기만에 올해 누적 영업이익 1조를 달성했다. 디지털 전환 수요 확대가 성장의 디딤돌이 됐다는 분석이다. KT는 자사주 매입에 나서며 기업가치 제고에 나선다.KT가 2020년 3분기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기준 매출 6조 12억 원, 영업이익 2,924억 원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KT는 올해 3분기까지 누적 기준 영업이익 1조 173억 원으로 영업이익 1조 클럽에 가입했다.KT에 따르면, 이번 3분기 전체 매출은 코로나19로 단말과 그룹사 매출이 줄면서 전년동기 대비 3.4%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KT가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B2B시장 공략에 나선다. 구현모 KT 대표는 “B2B 디지털혁신(DX) 시장에서 KT의 새로운 100년의 단단한 기반이 될 변곡점이자 내실 있는 도약을 이룰 것”이라는 비전을 밝혔다.KT가 디지털 혁신의 주요 요소인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이른바 ‘ABC’ 중심의 차별화된 플랫폼으로 본격적인 B2B 시장 공략에 나선다. ABC는 위 세 단어의 영문약자다. KT는 그동안 네트워크 인프라를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구현모 KT 대표가 28일 경영진간담회를 주관하고 “통신기업을 넘어 디지털플랫폼 기업으로 변하겠다”고 선언했다. KT는 지난해 AI컴퍼니로의 전환을 선언한 데 이어 또 다른 변화를 주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KT는 이날 경영진 간담회를 통해 “ICT융합기술을 통해 통신과 이종산업간 융합기술을 창출하면서 산업 전반의 발전을 이끌고 있다”고 밝히면서 앞으로의 사업 전략 등을 소개했다.구현모 대표는 이날 기자회견 인사말에서 “KT라면 변화가 없고 성장이
모든 기업은 이윤을 추구합니다. 하지만 경제적인 이익만을 추구해서는 사회와 소비자들의 공감을 얻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최근 기업들은 돈 버는 문제뿐만 아니라 ‘지속가능성’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둡니다.지속가능성이라는 단어는 지난 1972년 ‘성장의 한계’라는 이름의 보고서에 처음 등장했습니다. 이후 경제나 경영은 물론이고 환경과 기후문제, 국가정책, 소비자들의 활동 등 여러 분야에서 이 개념이 폭넓게 사용되고 있습니다.무엇이 지속되어야 한다는 뜻일까요? ‘좋은 상태가 꾸준히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국내 30대 그룹 총수 중에서 ‘감염병 관련 사회공헌 관심도’가 가장 높다는 조사결과가 발표됐다.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가 5월 기준 국내 30대 기업집단 동일인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관련 사회공헌 정보량을 빅데이터 조사했다. 그 결과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사회공헌 키워드 정보량이 가장 많은 총수는 구광모 LG그룹 회장으로 총 396건으로 조사됐다. 구광모 회장은 지난달 27일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돕기 위해 사재 10억원을 털어 통큰 기부를 단행, 시중에 큰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우리금융그룹과 KT그룹이 금융과 통신의 결합을 통한 ‘디지털 신사업’ 확장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19일 우리금융그룹은 KT그룹과 금융․ICT 융합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우리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손태승 회장과 구현모 대표이사가 직접 참석해 손을 맞잡았다. 우리은행 권광석 은행장과 BC카드 이동면 사장 등 두 그룹 주요 계열사 사장단도 함께한 가운데 공동 마케팅부터 디지털 신사업 추진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 체계를 갖추기로 했다.이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KT 구현모 대표이사 사장이 “5G 기회의 땅은 B2B에 있다”고 말했다. “모바일 통신의 중심축이 이동할 것이고, 이 과정에서 5G로 다른 산업의 혁신을 이끌겠다”고도 말했다.KT 구현모 대표가 1일 저녁(한국시간) ‘GTI 서밋 2020’에서 ‘5G 현주소와 전략’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이 행사는 GSMA(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가 주관하는 MWC(모바일월드콩그레스)의 파트너 프로그램이다.구현모 대표는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