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서울과 경기 지역을 대상으로 취해진 2단계 격상 등 방역 강화조치가 인천지역으로 확대된다. 이들 지역에서는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이 대면으로 모이는 모든 집합, 모임, 행사는 원칙적으로 금지된다. 고위험시설과 실내 국공립시설 운영은 중단되며 수도권 소재 교회의 경우 비대면 예배만 허용하고 그 외의 모임과 활동은 금지된다.정세균 국무총리는 18일 오후 5시 대국민담화를 통해 강화된 방역조치에 대해 설명하며 위와 같이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본부장 자격으로 담화문을 발
[그린포스트코리아 공민식 기자] 코로나19 사태가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지난 10일부터 교회에서 정규예배가 아닌 수련회나 성경공부 모임 등 소규모 모임에 대해 금지하고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을 도입도록 하는 내용의 강화된 방역수칙을 시행했다.이에 기독교측에서는 "종교 탄압하는 것이 아니냐"라며 정부 대책에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정부의 교회 정규 예배 이외 행사 금지를 취소해주세요'라는 제목의 청원 글이 게재됐다. 해당 청원은 13일 16시 기준으로 40만4,485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