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공민식 기자] 코로나19 사태가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지난 10일부터 교회에서 정규예배가 아닌 수련회나 성경공부 모임 등 소규모 모임에 대해 금지하고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을 도입도록 하는 내용의 강화된 방역수칙을 시행했다.

이에 기독교측에서는 "종교 탄압하는 것이 아니냐"라며 정부 대책에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정부의 교회 정규 예배 이외 행사 금지를 취소해주세요'라는 제목의 청원 글이 게재됐다. 해당 청원은 13일 16시 기준으로 40만4,485명의 동의를 받았다.

<그린포스트TV> 취재진은 현재 상황에 대해 교회 교인들을 만나 입장을 들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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