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임호동 기자] 일선 학교에서 기후 및 환경 관련 교육이 늘어날 전망이다. 교육부를 비롯한 6개 관계부처와 17개 시도교육청은 지난 12월 7일 탄소중립 주간을 계기로 ’기후위기 극복 및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학교 기후·환경교육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 따라 관계부처와 시도교육청들은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 사회를 위한 학교교육으로 전환하고, 미래 인재를 양성한다는 방침이다.◇ "탄소중립 위해 기후·환경교육 강화"탄소중립이 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현대자동차가 친환경차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관련 교육에 나선다.현대차는 최근 “전동화 시대를 대비해 전문 인력을 사전에 육성하고 적기에 확보하기 위해 이공계 대학(원)을 대상으로한 ‘H-모빌리티 클래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교육은 현대차와 현대엔지비, 교육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협업해 개발했으며 지난 7월 13일부터 8월 16일까지 모집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한 이공계 대학(원)생들 중 선발된 500명에게 온라인 강의가 무료로 제공된다.현대차는 &ls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교육부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세 증가로 수도권 및 부산 소재 학교를 대상으로 강화된 학교 내 밀집도 최소화 조치 등이 시행됨에 따라, 통신3사와 협력해 스마트폰으로 접속 시 EBS 등 주요 교육사이트 데이터 사용량을 차감하지 않는 조치를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긴급 결정했다.이에 따라 모든 초·중·고교 학생들은 물론 교사, 학부모들이 해당 사이트를 이용할 경우, 본인이 가입한 스마트폰 요금제의 데이터 용량에서 별도로 데이터 사용량이 차감되지 않아 추가 과금 부담
[그린포스트코리아 공민식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9일 특성화중학교 지정·운영위원회를 열고 특성화중학교 운영성과 평가 결과를 심의한 결과 평가 대상 3교 중, 대원·영훈국제중학교는 지정 목적 달성이 어렵다고 판단하여 청문 등 특성화중학교 지정 취소 절차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이에 대원·영훈국제중학교 학부모들이 22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국제중 지정 취소에 항의하는 릴레이 침묵 시위를 벌였다. 취재진은 현장에 있는 영훈국제중학교 학부모에게 현 상황과 관련해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정부가 전국 지하철 역사에 초미세먼지(PM2.5) 자동측정기를 설치, 수치를 실시간으로 공개하는 등 공기질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환경부는 국토교통부, 교육부, 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제4차 실내공기질 관리 기본계획(이하 제4차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4일 밝혔다. 실내공기질 관리 기본계획은 정부 차원의 중장기적인 실내공기질 관리정책 추진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것으로 ‘실내공기질 관리법’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한다. 이번 제4차 기본계획은 다중이용시설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이하 수자원공사)는 다음달 1일부터 30일까지 물과 환경의 소중함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실천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제28회 물사랑 공모전’ 출품작을 공모한다고 31일 밝혔다.물사랑 공모전은 1990년부터 진행해온 수자원공사의 대표적인 대국민 행사로, 올해 공모전은 ‘인간과 자연이 함께하는 물환경’을 주제로 환경부와 교육부가 후원한다. 공모 분야는 사진, 그림일기, 인쇄광고, 캐릭터 4가지 분야다. 그림일기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교육계에서 환경교육을 포기하려는 움직임을 지속적으로 보이고 있어 환경교육 관계자들은 물론, 미래세대에 지속가능한 세상을 물려주려고 노력하는 모든 이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최근 경기도교육청이 내년 3월 1일자로 환경과목 교사의 발령 교과를 변경해 과원 교사를 해소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사실상 환경과목을 포기하는 것과 마찬가지라는 게 환경교사들의 입장이다.경기도교육청의 발표에 따르면, 내년 교원소요 파악 결과 학생선택 등의 요인에 의해 환경과목 교사 3명의 TO감(정원감축)이 발생했고, 과원교과 교사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보전협회에서 운영하는 ‘찾아가는 푸른별 환경학교(이하 환경학교)’가 23일부터 26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9 대한민국 교육기부 박람회’에 참가한다.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교육기부 박람회’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 교육기부 행사로, 130여개 기업·대학·공공기관 등이 참가해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환경학교는 이번 박람회에서 대표 교육프로그램인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강원랜드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교육 기부 대상’ 시상식에서 교육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교육부는 매년 기부 활성화와 문화 확산에 공헌한 기관과 개인 등을 발굴, ‘대한민국 교육 기부 대상’을 시상하고 있다.강원랜드는 2005년부터 14년 동안 약 255억 원을 투입해 카지노 인근 지역의 교육환경을 개선하는 ‘학교사회복지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이번 시상식에서는 그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강원랜드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하 환경산업기술원)은 ‘토양·지하수 청소년 여름캠프’ 운영을 통한 청소년 환경인식 제고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부 ‘교육기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23일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19 제8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박람회’에서 인증서를 수여받는다. 환경산업기술원은 청소년에게 토양‧지하수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15년부터 ‘토양‧지하수 청소년 여름캠프’를 운영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해양환경공단(KOEM)은 27일 교육부와 인사혁신처가 주최하고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주관한 ‘2019년 공공부문 Best-HRD 인증제’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해양환경공단은 다양한 인재개발 제도와 혁신적인 인사정책을 추진해 2013년 최초 인증 이후 2016년, 올해에 이르기까지 총 3회 연속 인증을 받아 공공부문에서 인적자원개발·관리 선도 기관으로 타기관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HRD) 인증제도는 정부가 인적
폭염의 기세가 전국을 뒤덮었던 여름도 어느덧 끝이 보인다. 낮에는 여전히 더위와 싸워야 하지만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기운이 느껴지는 것도 사실이다. 곧 가을이 올 것이고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도 앞두고 있다. 하지만 좀 더 활기차고 즐거워야 할 이 시점이 반갑기만 한 것은 아니다. 가을과 함께 찾아오는 불청객 ‘고농도 미세먼지’ 때문이다. 이에 는 단독으로 입수한 공주대학교 ‘2019년 상반기 국민 미세먼지 인식조사’ 연구보고서를 기반으로 5회에 걸쳐 ‘국민들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가 지난해 발표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대한민국 환경교육’ 자료에 따르면 ‘지속가능 발전’은 현 세대와 미래 세대의 생존을 함께 고려하는 발전을 말한다. 특히 환경 보전뿐만 아니라 경제 발전과 사회적 형평성을 함께 추구하는 것이라고 설명한다.이미 세계적으로도 환경교육은 지속가능발전교육과 상호보완적인 관계 속에서 다양한 주제와 방법으로 시행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환경교육진흥법’ 제2조는 환경교육을 ‘국가와 지역사회의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여름방학을 맞아 ‘신나는 환경방학 진로캠프(이하 환경방학 진로캠프)’ 참가자를 오는 2일부터 10일까지 모집한다.오는 27일 성남시 분당구 한국잡월드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환경부와 교육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친환경 여름방학 추진계획(프로젝트)’에 따른 것으로 정부혁신 과제인 국민참여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한국환경공단은 청소년들이 환경 분야 진로 탐색 및 체험을 통해 미래 환경전문가로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이번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어린이·노인 등 미세먼지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실내공기질 관리 대상이 확대되고 학교·경로당·지하철 등에 설치된 공기정화설비 관리가 강화된다. 또한 조기폐차를 통한 노후경유차 감축이 실제 친환경차 구매로 이어지도록 정책적 지원도 확대한다.국민권익위원회(이하 국민권익위)는 국민의 건강과 일상을 위협하는 미세먼지 문제와 관련해 국민이 제기한 민원을 분석하고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환경부, 국토교통부, 교육부, 산림청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했다고 1일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정부와 인천시는 현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인천시 수돗물 문제의 조기 정상화라는 인식 하에 인천시와 협력함으로써 환경부, 행정안전부, 교육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계부처가 합심해 현장지원에 최대한의 역량을 모으기로 했다. 이에 21일 합동브리핑을 통해 복구와 응급지원, 현장소통, 재발방지 등 전 분야에 대한 향후 지원계획을 발표했다.정부는 그간 환경부를 중심으로 수돗물 정상화를 위한 복구 인력의 투입, 정확한 원인조사를 위한 ‘전문가 합동 원인조사단’ 구성 및 원인조사 중간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올해 하반기부터 고교 무상교육을 실시해 교육비 부담을 완화하겠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아울러 교육비리 척결을 위해 교육신뢰회복추진팀을 신설했다고 했다.유 부총리는 2일 신년사를 발표해 “고교 무상교육을 올해 하반기부터 시작하고 유치원부터 초등 저학년까지 출발선에 차별이 없도록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고교무상교육, 초중고 저소득층 교육급여 인상, 저소득층 유아학비 지원 신설 등 학부모와 학생들이 체감할 수 있는 수준으로 교육비 부담을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초등학교 학생들의 장래희망 1위는 교사’라는 공식이 깨졌다.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초·중·고 1200개 학교의 학생 2만2765명과 학부모 1만7821명, 담임교사 400명 등 총 4만7886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13일 발표한 2018년 초·중등 진로교육 현황조사’에서 초등학생 희망직업 1위는 운동선수(9.8%)였다.2위는 교사(8.7%), 3위는 의사(5.1%), 4위는 요리사(4.9%), 5위 유튜버(4.5%), 6위는
[그린포스트코리아 신새아 기자] KT가 교육부와 함께 4차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AI) 분야 실무형 인력양성에 박차를 가한다.9일 KT는 교육부와 '한국형 나노디그리' 사업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올해부터 시범 운영되는 '나노디그리(단기교육과정 인증제도)‘는 4차산업혁명 관련 분야의 빠른 기술변화에 대응하고 성인학습자의 상시 학습을 지원해 기업의 수요를 교육에 직접 반영하는 제도다.교육부는 작년 11월 ‘한국형 나노디그리’ 도입 계획을 발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