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서울에 아주 특별한 자판기가 등장한다. 이른바 공정무역 자판기다.서울시는 올 연말까지 서울도서관(1층 후문입구), 도봉구청(1층 세움카페 옆), 중랑구청(1층 서문입구) 세 곳에 ‘공정무역으로 세계여행 자판기’를 처음으로 설치한다고 15일 밝혔다.이 자판기에 판매가(1000~3000원)를 넣으면 남미 페루의 농부들이 아마존 정글에서 재배한 카카오로 만든 코코아, 우간다의 한 마을 주민이 재배한 원두로 만든 콜드브루 커피 같은 공정무역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가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