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브라질 아마존 열대우림의 화재가 한 달 넘게 이어지면서 국제사회의 우려와 관심도 커가고 있다. 생태계의 보고이자 '지구의 허파'가 화마에 처참하게 무너져 내리는 것을 속절없이 지켜봐야 하는 세계인들의 마음도 시커멓게 타들어가고 있다. 화재 발생 지역은 브라질 북부와 북동부 지역으로 ‘아마조니아 레가우(Amazonia legal)’라고 불린다. 이 중 피해가 심각한 지역은 혼도니아, 호라이마, 마투그로수, 토칸칭스, 파라, 아크리 아마조나스 등 7개 주(州)로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