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로 재계와 산업계 전반에 위기감이 감돕니다. 세계 곳곳의 공장과 상점이 문을 닫고 소비자들의 생활 습관이 변하면서 기업들은 줄줄이 타격을 입었습니다. IMF와 글로벌 금융위기에 이은 또 한 번의 시련입니다.대한민국은 이 위기에서 슬기롭게 벗어날 수 있을까요? 절망할 필요 없습니다. 난세에는 영웅이 등장합니다. 코로나 최일선에서 밤낮으로 바이러스와 싸운 의료진의 노력이 빛을 본 것처럼,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경제위기에 굽히지 않고 정면으로 맞설 또 다른 영웅들이 있습니다.동방의 작은 나라, 내수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LG화학이 금융권과 손잡고 향후 200조원 규모로 성장할 글로벌 배터리 시장 1위 공략에 나선다.LG화학은 23일 산업은행 등 금융기관과 5.5억유로(한화 약 7000억원) 규모의 그린론(Green Loan) 조달 계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그린론이란 전기차와 신재생에너지, 고효율에너지 등 친환경 관련 분야로 용도가 제한된 대출제도를 말한다. 이 자리에는 LG화학 CFO 차동석 부사장과 최대현 산업은행 부행장, 권우석 수출입은행 본부장, 오경근 농협은행 부행장 등 금융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그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