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식약처가 시중 유통 보건용 마스크에 대해 품질 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생활필수품으로 자리한 의약외품 보건용 마스크의 품질 확인을 위해 시중 유통 제품 500여 개 품목에 대한 품질을 검사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코로나19 유행 장기화로 지난해 KF80, KF94 등 보건용 마스크 생산 및 유통이 크게 증가하고 봄철 잦은 황사·미세먼지 발생 등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됨에 따라, 보건용 마스크의 정기적인 품질관리를 위해 진행합니다. 올해 검사 대상은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바이러스를 막는 한국형 N95 의료용 호흡기 보호구가 처음으로 국내 허가를 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코로나19 방역현장 의료인을 위한 ‘의료용 호흡기 보호구’ 1개 제품을 의료기기로 허가했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케이엠헬스케어 철원지점의 도우3D써지컬N95마스크다. 이 제품은 의료현장에서 코로나19 등 감염 및 질병 전파를 방지해 의료환경과 의료인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사용하는 한국형 N95 의료용 호흡기 보호구다.이 N95 의료용 호흡기 보호구는 머리
환경의 사전적(표준국어대사전) 의미는 ‘생물에게 직접·간접으로 영향을 주는 자연적 조건이나 사회적 상황’ 또는 ‘생활하는 주위의 상태’입니다. 쉽게 말하면 ‘나를 둘러싼 모든 것’이 바로 나의 환경이라는 의미겠지요.저널리스트 겸 논픽션 작가 율라 비스는 자신의 저서 에서 ‘우리 모두는 서로의 환경’이라고 말했습니다. 꼭 그 구절 때문만은 아니겠지만, 이 책은 뉴욕 타임스와 시카고 트리뷴 등에서 출간 당시 ‘올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무허가 보건용 마스크 1000만 개를 제조하고 유통한 업체들이 적발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코로나19로 불안정해진 사회적 혼란을 악용, 약사법을 위반해 무허가 보건용 마스크를 제조·판매한 혐의로 A업체 대표 B씨를 구속하고, 관련자 4명을 불구속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9일 밝혔다. 무허가 의약외품 제조·판매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적발된 이들은 서로 공동 모의해 지난 6월 26일경부터 10월 16일경까지 약 4개월간 보건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정부가 마스크 수출총량제·사전승인제 등을 폐지하는 등 산업 지원에 나선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의약외품 마스크의 유통에 관한 규제를 개선해 시장기능으로 완전히 전환하고, 수출규제 폐지 및 판로 지원 등 수출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식약처 관계자는 “국내 마스크 산업의 성장으로 생산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가격이 안정세를 유지하는 등 시장기능을 회복함에 따라 내수 시장을 활성화하고 해외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식약처가 수술용‧비말차단용 마스크의 공적 공급제도를 개편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현행 수술용 마스크 공급 체계를 ‘시장형 수급관리 체계’로 전환하고, 수술용‧비말차단용 마스크에 대한 수출을 제한적으로 허용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수술용 마스크의 생산량 증가, 수급 안정 등 변화된 마스크 수급 상황을 반영하여 효율적인 마스크 공급‧유통을 위해 마련했다.식약처는 오는 15일부터 ‘수술용 마스크’의 공적 출고 의무를 폐지한다. 이는 최근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휴온스가 여성 갱년기 유산균, K-방역용품 등의 해외 수출 효과에 힘입어 2분기 호실적을 달성했다.휴온스(대표 엄기안)는 따르면 2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1036억원, 영업이익 132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 20%, 52% 성장했다고 13일 밝혔다.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도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각 18%, 57% 증가한 943억원, 141억원을 기록하며 고성장을 기록했다.휴온스 관계자 “2분기 성장 배경으로 국내에서는 여성 갱년기 유산균 ‘엘루비 메노락토 프로바이오틱스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마스크로 입과 코까지 완전히 가려야 코로나19를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고 마스크 종류가 다양해짐에 따라 일반인이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마스크의 선택을 돕고 올바르게 착용할 수 있도록 사용법을 안내했다. 이번 안내는 ‘비말차단용 마스크(KF-AD)’ 신설 등 마스크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생활 방역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추진하게 됐다.먼저 코로나19 상황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때에는 &lsqu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식약처가 ‘비말차단용 마스크’의 물샘 현상에 대한 언론 보도에 따라 시중에 유통 중인 접이형과 평판형 제품을 대상으로 액체저항성 시험을 실시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비말차단용 마스크에 대해 수거·검사한 결과, 35개사 56개 제품 중 2개사 3개 제품이 액체저항성 시험에서 부적합하였다고 9일 밝혔다. 부적합한 품목 모두 허가 시에는 기준에 적합했지만 허가 후 마스크 생산과정에서 마스크 본체와 상·하 날개가 적절하게 접합되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가짜 마스크 10만 개가 지자체 납품 직전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국내 마스크 제조업체의 디자인을 도용해 불법 유통을 시도한 가짜 마스크 10만 개를 적발했다고 3일 밝혔다.식약처 관계자는 “이번에 적발한 가짜 마스크는 업체가 지방자치단체에 총 45만 개를 납품하기로 계약한 후 25만 개는 정상적으로 생산한 제품을 공급하고 이후 수급이 어려워지자 마스크 제조업체가 아닌 유통 브로커를 통해 구매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식약처는 제보 당일 신속하게 대처함으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휴온스가 국내 최초로 국산 마스크를 미국 정부기관에 수출한다.휴온스(대표 엄기안)가 국내 업체로는 최초로 미국 워싱턴 주정부에 국산 KF94 마스크를 공급한다고 30일 밝혔다.휴온스는 지난 5월 미국에 방역용품 첫 수출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약 6건의 추가 계약을 진행한 바 있으며 거래 규모로는 약 80억원이다. 또한, 추가로 이번에 워싱턴 주정부의 마스크 공급 업체로 신규 선정됐다.이번 업체 선정은 미국 내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으로 인해 방역용품 수급에 비상이 걸린 상황에서 그간 휴온스가 워싱턴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경남제약헬스케어가 마스크 생산설비를 갖추고 월 600만개 규모의 마스크를 생산할 예정이다.경남제약헬스케어는 공적마스크인 KF80과 94, 비말용의 생산설비를 갖추고 8월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한다고 5일 밝혔다. 이 회사는 경남제약헬스케어는 마스크 생산으로 해외 수출을 진행하고 계열사인 경남제약과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비말용 마스크의 경우 정부가 '마스크 및 손소독제 긴급수급조정조치' 고시를 시행함에 따라 6월 첫째 주부터 시중에 공급된다. 하지만 3~4곳 업체만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정부가 의약외품으로 허가한 비말차단용 마스크를 오늘부터 500원에 구입할 수 있다.5일 마스크업계에 따르면 웰킵스가 생산하는 비말차단용 마스크가 이날 오전 9시부터 자체 운영하는 온라인몰에서 판매된다. 1장당 500원으로, 1팩(3매)당 1500원에 살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일 일반 국민에게도 덴탈마스크와 유사한 비말차단용 마스크를 의약외품으로 지정해 공급하기로 했다. 여름철을 앞두고 가볍고 통기성이 높은 덴탈마스크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자 이와 유사한 비말차단용 마스크가 의약외품으로 지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마스크 구매대란으로 보건용 마스크 수급이 어려운 상황이다. 정부에서 대책을 마련하고 있어 구매가 어느 정도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지만 판매처가 한정돼 있는 등 여전히 불편함이 크다. 결국 시민들은 직접 마스크를 제작하거나 일반 면 마스크를 착용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직접 제작한 수제 필터 면 마스크나 일반 면 마스크 성능이 보건용 마스크(KF80)를 대체할 수 있는지에 대한 불안감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이에 서울특별시보건환경연구원(이하 서울보건환경연구원)이 수제 면 마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