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풍속 시속 210km, 두 번째로 높은 4등급으로 분류되는 허리케인 하비(Harvey)가 미국 텍사스 주를 강타해 피해 속보가 잇따르고 있다.지난 12년 동안 미국 본토에 상륙한 허리케인 가운데 가장 강력하다고 평가되는 하비. 이로 인해 27일(현지시간)까지 최소 5명이 사망하고 30만 가구가 정전됐으며, 미국에서 4번째로 큰 도시 휴스턴을 물바다가 됐다.한편, 미국의 기후학자들은 허리케인은 멕시코만(Gulf of Mexico)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현상임에도 불구 ‘하비’에서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