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건오 기자] 전기차 시장이 커지면서 사용 후 발생하는 폐배터리의 효율적인 처리 문제가 중요한 숙제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LG에너지솔루션이 GM합작법인 등과 함께 해외 시장에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전기차 시장의 급격한 성장에 따라 세계 최대 전기차 배터리 생산능력 확보에 집중하고 있는 LG에너지솔루션은 전기차 사용 후 발생하는 폐배터리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GM과의 합작법인인 얼티엄셀즈(Ultium Cells)를 통해 북미 시장에서 적극적인 사업 추진이 이뤄지고 있다.LG에너지솔
[그린포스트코리아 이건오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전기차 시장 확대를 위해 미국 1위 자동차 업체인 GM(General Motors)과 전기차 배터리 제2합작공장을 설립한다.이와 관련 LG에너지솔루션은 16일(현지시간),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에 위치한 주 박물관에서 GM 메리 바라(Mary Barra) 회장, 테네시주 빌 리(Bill Lee) 주지사, LG에너지솔루션 김종현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합작공장 투자 발표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양사는 합작법인인 ‘얼티엄 셀즈’를 통해 제2합작공장에 총 2
[그린포스트코리아 조규희 기자] 제너럴 모터스(General Motors,이하 GM)가 자율주행차의 핵심 기술인 라이다(LIDAR, Light Detection and Ranging: 빛을 활용해 거리를 측정하거나 물체를 감지하는 기술) 센서 개발 스타트업인 스트로브(Strobe)를 인수했다. 주요 외신에서는 GM의 스트로브 인수 절차가 완료됐다고 보도했다. GM 크루즈 자동화 부문 최고책임자인 카일 보그트(Kyle Vogt)는 "스트로브의 라이다 기술이 GM 차량의 비용과 기능 개선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어 보다 빨리 자율주행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