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지난해 연간 국내총생산(GDP)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내수경기 침체로 감소했다.26일 한국은행은 '2020년 4/4분기 및 연간 실질 국내총생산(속보)'에서 2020년 연간 GDP가 전년 대비 1.0% 줄었다고 발표했다.4분기에는 전분기 대비 1.1% 늘었지만 전년 동기 대비해선 1.4% 감소한 수준이다.지출항목별로는 정부소비가 증가를 지속하고 설비투자가 증가로 전환하였으나 민간소비와 수출은 감소로 전환했다. 민간소비는 서비스(음식숙박, 운수)과 재화(음식료품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지난해 한국 국내총생산(GDP) 세계 순위가 한 계단 떨어졌다. 반면 1인당 국민총소득(GDI) 순위는 10계단 이상 상승했다.16일 세계은행(WB)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 GDP는 1조5308억달러로 전 세계 12위였다. GDP는 2005년 10위, 2006년 11위, 2007년 13위, 2008년 15위로 10위권 밖을 떠돌았다. 이후 2009~2014년에는 14위였다가 2014년 13위, 2015~2016년 11위로 올랐다. 이번에 12위로 한 계단 떨어지기는 했으나 금액은 1조4112억달러에서